망우리 언덕의 십자가

김영식 | 호메로스 | 2021년 03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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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한국 기독교의 새로운 성지 망우리를 조명한
김영식 작가의 역작, 『망우리 언덕의 십자가』

1933년부터 1973년까지 묘지로 사용된 후, 계속 나무를 심으며 시민의 공원으로 가꿔온 지 어언 50여 년이 된 지금, 망우리공원은 한용운, 오세창, 문일평, 방정환, 조봉암 등의 독립지사와 시인 박인환, 화가 이중섭, 조각가 권진규, 극작가 함세덕 등의 문화예술인이 한데 모여 있는 거대한 근대사박물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인문학적 토대를 제공한 것은, 2009년에 출간되어 지금까지도 꾸준히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책 『그와 나 사이를 걷다-망우리 사잇길에서 읽는 인문학-』라고 할 수 있다. 김영식 작가는 출간 이후 실내외 강의를 통해 꾸준히 망우리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추가의 연구 조사를 통해 개정3판(2018)까지 내며 60여 명의 유명인사를 소개하기에 이르렀다.
지은이 김영식은 작가ㆍ번역가 외로 몇 년 전부터는 망우인문학자라는 타이틀까지 붙이며 망우인문학의 정립까지 지향하고 있는데, 그 회심의 후속 작품으로, 망우리의 기독교계 인물을 정리한 『망우리 언덕의 십자가』(호메로스)를 출간하였다.

저자소개

작가ㆍ번역가·망우인문학자.
『그와 나 사이를 걷다 -망우리 사잇길에서 읽는 인문학-』(2009, 문광부우수교양도서)를 개정3판(2018)까지 냈으며, 2019년에 『한 줄에 울다 -명작 하이쿠에 담긴 생각과 기억-』를 출간했다. 역서로는 『기러기』, 『라쇼몽』, 『무사시노 외』, 『산월기』 등이 있다. 산림청장상(2012), 리토피아문학상(2013), 서울스토리텔러대상(2013)을 받았고, 서울시와 중랑구의 망우리공원 관련 연구 용역을 수행했다. (사)한국내셔널트러스트 이사·망우리분과위원장. 중랑구 문화예술진흥위원회, 망우역사문화공원추진자문위원회 의원.

목차소개

머리말 _망우리에 십자가가 많은 이유



1부 겨자씨 한 알의 믿음

임시정부 통합에 힘쓴 겨레의 지도자
도산 안창호

도산 안창호의 영원한 비서
태허 유상규

도산의 조카사위·흥사단원
애국지사 김봉성

도산 옆에 잠든 선천의 흥사단원
향산 이영학

한글을 연구한 애국지사
지기 문명훤

재림교 순안의명학교 출신의 교육가
추담 허연

함북 성진의 3·1운동을 이끌다
목사 강학린

한국 최초의 기독교 유아 세례자
송암 서병호

조선국민회 결성의 주역
애국지사 서광조

100년 만에 찾은 유관순 열사의 유해
이태원묘지무연분묘합장묘

유관순 열사의 이화학당 동기
김분옥

그가 마지막으로 청한 말씀
죽산 조봉암



2부 눈물의 씨앗 기쁨의 열매

한국인 최초의 의료선교사
해관 오긍선 (장남 오한영, 제자 이영준)

기미 33인의 기독교 대표
중앙보육학교장 박희도

동아일보의 초대 주필
설산 장덕수

경기여중고 15년의 교장
난석 박은혜

여성 최초의 기독교회 장로
소설가 김말봉

나를 믿는다면 내 양을 먹이라
콩박사 김호직

‘꿈을 찍는 사진관’의 주인
아동문학가 강소천

크리스천 홈의 태양
유달영의 제자 이경숙

영원한 우리의 친구가 된 일본인
민예연구가 아사카와 다쿠미

한반도에 포플러와 아카시아를 심다
총독부 초대 산림과장 사이토 오토사쿠

영화롭다 주 계신 곳
서민의 비명



맺음말_다시 살아난 ‘망우’의 의미

망우리공원 유명인사 일람표
망우리공원 찾아가는 길과 추천 코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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