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총량불변의법칙 그리고 스물한 개의 근대문학 이야기

편집부 엮음 | 글도출판사 | 2016년 06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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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야기란 무엇일까요. 모든 이야기는 다 그만그만하면서도 왜 또 다 다른 걸까요. 이야기의 대표격을 소설이라 하지요. 그럼 소설이란 무엇일까요. 유언비어란 또 무엇일까요. 소설과 유언비어는 정말 다른 걸까요. 그럼 왜 우리들은 유언버이를 날조 유포하는 행위에 대하여 소설 쓰지 말라고 하는 걸까요. 의문은 계속해서 꼬리를 뭅니다. 상상력이란 무엇일까요. 이성이란 또 무엇일까요. 이야기는 상상력이 우선일까요 아니면 이성이 우선일까요. 이야기에 있어 상상력과 이성의 최적의 조합은 어떤 것일까요. 이런 것들에 관한 논의들을 다룬 책입니다. 거기에 우리의 근대문학 이야기들이 덧붙고 있습니다. 실은 이 책의 진정한 관심은 우리의 근대문학에 있습니다. 우리의 근대문학이 어떤 경로를 거쳐 탄생했고 지금 어떤 모습으로 있고 또 어떤 모습으로 형성되어가고 있을까 하는 것. 그러나 보다 더 이 책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창의성입니다. 사람들의 창의성을 증대시키려면 우리의 근대문학은 어떤 면모를 갖추고 있는 게 좋을까요 하는 것. 한 개 한 개의 논의들이 독립되어 있고 또 서로 깊이 연결되어 있기도 합니다. 스물두 개의 장 모두를 읽고 나면 전체의 조망이 보입니다. 이 책이 하고자 했던 정확한 이야기가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아니 그것은 이야기라고 하기보다는 의문점이라고 하는 게 맞겠습니다.

저자소개

글도출판사 편집부에서 엮음 책입니다. 글도출판사 독서팀이 함게 읽은 책들을 중심으로 해서] 엮은 책으로 글도 독서팀과 총괄한 글도 편집부의 합작품입니다.

목차소개

머리말
맑스 이야기
이야기총량불변의 법칙
예술추방론
1. 예술추방론
2. 예술종말론
소설과 예술추방론
사회주의리얼리즘과 유언비어
아방가르드와 유언비어
한국문학과 시장경제
1. 한국문학은 특별히 자유시장에 적대적일까?
2. 스폰서와 자유시장
3. 민족문학담론의 방향성
4. 한국문학의 반(反)자유시장경제성을 극복하려면
동양사회에서 독서행위가 의미했던 것
독서운동의 필요성
소설과 유언비어
소설과 민족주의
호모 폴리티쿠스의 예술론
영광 그 이후에 남는 문제들
다양성을 위하여
계몽이성 사회주의이성 민족이성 그리고 상상력(소설)
진짜 자율성이 문제일까
통일문학사와 내재적접근
통일문학이 성립하는 지점-탈북자문학
역사에서 허구로, 허구에서 역사로, 역사에서 역사로
1. 역사에서 허구로
2. 허구에서 역사로
3. 역사에서 역사로
아방가르드 선언
1. 이 소론이 이해하고 있는 아방가르드의 수준
2. 위선과 위악의 90년대 한국문학
근대의 추방과 전통주의로의 회귀
1. 들어가며
2. 1920년대 동인지문학의 경우
3. 1930년대 구인회문학
4. 1970년대 민족문학담론의 경우
5. 나오며
전통성 안의 근대성-여성
1. 농촌형 소설에서
2. 도시형 소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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