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가 되는 토론의 기술

이강휘 | 자음 과모음 | 2021년 04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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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말은 잘하는데 토론은 왜 어려울까?
토론으로 키우는 비판적 사고와 설득의 기술
자유토론에서 세다(CEDA)토론까지, 이야기로 쉽게 배우는 토론의 세계

어렵게만 느껴지는 토론, 왜 해야 할까? 토론은 상대방의 의견에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닌 서로의 입장을 주장하고 반론하면서 의견을 모으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나아가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할 수 있다. 그런데 청소년들은 토론을 어려워한다. 이런 청소년을 위해 현직 국어교사로 학교에서 토론 수업을 연구하는 저자가 쉽고 재미있게 토론의 세계로 초대한다.

『무기가 되는 토론의 기술』은 동아리에서 펼쳐지는 토론 초보들의 성장기를 중심으로 토론에 접근하는 방법을 담아냈다. 게임 중독, 기본소득제, 여성할당제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들을 소재로 하여 토론의 준비 과정부터 불꽃 튀는 토론 이후까지의 이야기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풀어냈다. 더불어 각 장의 끝에서 핵심 내용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보충수업’ 형식의 부록을 통해 토론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등장인물들이 자기의 눈과 언어로 세상을 읽고 스스로의 힘으로 답을 찾아가며 토론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토론하는 의미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또한, 일상에서 마주하는 가벼운 논제부터 사회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논제까지 다룬 내용을 각종 토론 수업의 예시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어 처음 토론을 시작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에게도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교사로서 수업을 하다 보면 옛날보다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데 능숙하다고 느낀다. 그런데 여전히 ‘왜 그렇게 생각했니?’라고 물으면 어려워한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는 데는 토론만 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 토론은 의견을 제시하고 타당한 근거를 통해 뒷받침하는 과정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토론에 접근하면 좋을지 알려 주고 싶어 이 책을 썼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토론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토론을 접하고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토론 방식을 담았다. 지은 책으로 『국어는 훈련이다』 『에고, Ego! 시 쓰기 프로젝트』 『어쩌다 보니 재즈를 듣게 되었습니다』, 시집 『내 이마에서 떨어진 조약돌 두 개』가 있다.

목차소개

여는 글
프롤로그

1장. 회식 메뉴는 양념치킨 vs 프라이드치킨

공식 질문 / 처음 / 무승부
#자유 토론 #치킨집 사장 딸 구르미 #오늘의 회식 메뉴는 프라이드치킨이어야 한다

2장. 게임 중독은 질병이다 vs 질병이 아니다

프렙 / 게임 중독
#토론문 쓰기 #예비 프로게이머 박태하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해야 한다

3장. 기본소득제를 시행하자 vs 일자리 개선이 먼저다

꿈 / 기본소득 / 고전식 토론
#고전식 토론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남재우 #정부는 기본소득제를 시행해야 한다

4장. 그대로 괜찮다 vs 바꿔야 한다

멘토 / 토론 연극 / 축제
#토론 연극 #토론 연극이 처음인 성지유 #나는 이런 상황을 납득할 수 없다

5장. 여성할당제를 실시하자 vs 모두에게 공정하자

예선 / 응원 / 결승 / 반론
#세다(CEDA) 토론 #토론대회에 나간 동아리 ‘토론하리’ #신입 사원 채용 시 여성할당제를 시행해야 한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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