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디카시라는 말이 처음에는 낯설다가 좀 더 친해졌다가 이제는 나의 일부가 되었다.
산책을 하면서도 데이케어 아이들을 돌보면서도 마음은 언제나 디카시 소재를 찾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면서 슬그머니 웃는다.
더욱 기쁜 일은 캐나다 캘거리문협 문우들이 디카시 공부방을 하면서
함께 디카시를 쓴다는 것이다.
디카시 공부방에 디카시가 한 편 두 편 올라올 때마다마음은 덩실덩실 춤을 춘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서울디카시인협회 장시백 대표님과 회원님들,
특별히 추천사를 써주신 김진규 은사님,
항상 격려해주는 그 마음에 두번째 디카시집 <빛의 화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021년 3월에
캐나다 캘거리에서
신금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