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예(民藝)란 무엇인가

유종렬 | 온이퍼브 | 2021년 04월 17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도서소개

민예(民藝)는 ‘민중적 공예품’의 줄임말이다. 이러한 ‘실용의 미(美)’야말로 민예의 미(美)이다. ‘민예’라는 말은 소화(昭和) 초기 유종렬(柳宗悅)(야나기 무네요시) 종교 철학자에 의해 최초로 사용되었다. 공예의 여러 문제 중에서 과거나 장래에 있어 제일 의미 있는 대상이 되는 것은 민예(民藝)의 문제이다. 예술과 공예의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아름다움과 경제이다. 예술과 공예의 감상에 젖거나 그 진리를 추구할 때 우리는 그 경지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이것은 ‘민예품(民藝品)이 되는 것’과 ‘공예품(工藝品)이 되는 것’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공예가 실용을 생명으로 하는 한 민예(民藝)는 공예(工藝) 중의 공예이다. 그러므로 아무도 이 문제에 손을 대지 않고 공예 이론을 세울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 유종렬(柳宗悅)(야나기 무네요시)(1889~1961)
미술 평론가·종교 철학자. 민예(民藝)운동의 창시자
도쿄 태생
학습원 고등과 시대 《白樺》창간에 참여
도쿄대학 문학부 심리학을 전공. 윌리엄 브레이크 연구 신비주의 사상에 몰두
우리나라의 도자(陶磁)를 알고 일본의 조선 정책을 비판하며 서울에 조선민족박물관 개설
1926년 쇼지 하마다 (濱田庄司)와 카와이 칸지로 (河井寬次郞) 등과 함께 '민예(民禮)'라는 말을 창출하여 민예운동 일으킴
1931년 잡지《工芸》를 창간하여 목식(木食)(もくじき)상인의 조각과 각지 민요의 잡기, 조선 도자(陶磁) 등을 연구 소개
1936년 도쿄 코마바(駒場)에 일본 민예관을 설립 관장 역임
저서《야나기 무네요시 전집》 22권이 있음

목차소개

제1편 왜 민예(民藝)에 매료되는가
제1절 민예(民藝)는 어떤 의미인가
제2절 우리는 왜 민예(民藝)를 논해야 하는가
제3절 누가 민예(民藝)의 미(美)를 최초로 인정했나
제4절 우리는 민예의 미(美)에 맹목적이어도 될까
제5절 우리는 어떻게 민예의 아름다움을 인식하게 되었는가

제2편 나는 민예(民藝)에서 무엇을 배웠나
제1절 민예(民藝)의 아름다움은 어떤 세계를 보여주는가
제2절 누가 민예(民藝)의 미(美)를 만들었는가
제3절 민예(民藝)의 미(美)는 왜 건전한가
제4절 값싼 민예(民藝)가 왜 아름다울까
제5절 올바른 민예(民藝)는 어떤 사회에서 일어났는가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