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미우라 아야코(1922~1999)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에서 출생. 17세부터 초등학교 교사로 7년간 근무하다 1946년 퇴직. 폐결핵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던 중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여 1952년 세례를 받음. 1964년 아사히신문사 주최의 1천만 엔 현상 소설에 응모한 소설 《빙점》이 입상하며 커다란 화제를 일으킴. 《빙점》, 《속 빙점》, 《양치는 언덕》, 《총구》, 《길은 여기에》를 비롯한 다수의 소설, 수상집들이 번역, 출판되었다.
옮긴이
김경식
연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32년간 은행원으로 일했으며, 직장생활 틈틈이 취미로 일본어를 독학하다 퇴직 후 방송통신대 일본학과를 졸업했다. 한일근현대사와 일본 경제및 사회, 문학 등 인문사회 서적을 발굴해 번역하는 전문 번역가로 도약하는 것이 여생의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