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싶은 삶의 모든 답은 한 마리 개 안에 있다

디르크 그로서 | 불광출판사 | 2021년 03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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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개 한 마리와 함께 있다면 스승은 필요하지 않다”
니체가 망치의 철학자라면 개는 전기톱을 가진 스승이다!

철학을 전공하고 여러 종교를 섭렵하면서도 삶에 대한 의문을 잔뜩 품고 있었던 이 책의 저자 디르크 앞에 여러 보호자와 동물 보호소를 전전하던 떠돌이 개 보바가 나타난다. 지독한 냄새를 풍기며 나타난 첫 만남부터 무지개다리를 건너기까지 14년 동안 보바는 생각이 너무 많아 온갖 문제를 일으키는 인간 디르크에게 그동안 놓치고 있던 삶의 놀라운 비밀을 알려준다. 어느 땐 나뭇가지로 머리를 후려치는 것으로, 어느 땐 바보짓을 하고 있는 디르크를 물끄러미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가르침은 충분했다. 복잡하고 어렵고 힘들고 문제가 많은 인생을 관통하는, 그야말로 도통한 지혜였다. 저자는 철학자 니체를 낡은 것을 타파한 ‘망치의 철학자’로, 보바는 ‘전기톱을 가진 스승’으로 빗대어 말하는데, 보바를 만나기 전 문제투성이였던 삶이 뚝 잘려 나갔기 때문이다. 인생의 스승이 필요하다면 동물 보호소로 가라고 저자는 말했지만, 개를 키우기 여의치 않다면 이 책을 먼저 권해 드린다.

저자소개

디르크 그로서(Dirk Grosser)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정신세계와 명상, 불교에 대해 글을 쓰는 작가이자 음악가,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산책, 책, 개, 숲, 산, 바다를 사랑한다. 전 세계 여러 종교의 신비주의와 명상 전통들에 조예가 깊다. 이와 관련해서 많은 책을 출간했으며, 관련 CD를 발매했다. 덧붙여 영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조언하며 각자만의 길을 새롭게 보는 일을 돕고 있다.
고대철학과 신비주의자 소로우, 에머슨, 도가, 명상, 불교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자기만의 경험에서도 많은 걸 배웠다. 국제 기독교 신비주의 명상 공동체에서 청소년 관련 업무를 오랫동안 담당했고, 정신세계 전문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으며, 다양한 음악 밴드에서 활동했다.
전통적인 단체에 소속되는 걸 싫어하지만 꾸준한 명상 수행으로 온갖 명상법의 좋고 나쁨을 두루 경험했다나. 쁘다고 생각했던 것이 나중에 좋은 명상으로 판명되기도 했고 그 반대도 있었다.
두 딸의 아버지로, 독일 빌레펠트 근교 어느 목장에서 살고 있다.

목차소개

들어가는 말

현실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스승님과 지팡이
내버려둬! -덜 하면 더 즐거워
코가 촉촉한 보살
시작도, 끝도 없다
뭘 지키고 있는 거야
와, 또 밥이야! - 진정한 만족
공 좀 던져줄래? - 인생은 괴로운 게 아니야
매일매일 새로워
훈련은 무슨!
눈앞에 있는 걸 똑똑히 봐
가만히 앉아서 뭐하는 거야
눈이 내렸어 - 즉흥 명상
삶의 바다에서 수영하기
선 따위 갖다버리고 공놀이나 해
어릿광대 둘
마지막 가르침 - 초보자가 이별하는 법

나오는 말
감사의 말

부록
명상을 해보고 싶은 사람을 위한 안내
불교 용어에 대한 안내
참고문헌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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