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032 잭 런던의 야성의 부름

잭런던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1년 02월 23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9,900원

판매가 8,910원 (10%)

도서소개

야성의 부름(The Call of the Wild)(1903) : 1896년 캐나다 북서부 유콘의 클론다이크에 금광이 발견됩니다! 미국 알래스카와 맞닿은 클론다이크로 10만 명의 광부가 금을 찾아 이주한 골드러시는 1899년까지 이어집니다. 이에 잭 런던은 여동생의 남편 세퍼드(Captain Shepard)와 함께 클론다이크 골드러시(Klondike Gold Rush)의 행렬에 야심차게 합류하지만, 대다수의 광부와 마찬가지로 금을 발견하지 못하고 다시 오클랜드로 돌아옵니다. 건강마저 심각하게 잃은 잭 런던은 이를 계기로 노동자가 아닌, ‘작가’로써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시작합니다. 클론다이크로 가기 전에 이미 일본 앞바다의 태풍(Typhoon Off the Coast of Japan)(1893)를 지역 매체에 싣고 상금을 받은 적이 있긴 하지만, 본격적으로 전업 작가를 선언한 후에는 천 명의 죽음(A Thousand Deaths)(1899)을 판매하고, 40불의 인세를 받은 것이 그가 최초로 글로 돈을 번 책입니다.

인쇄기술의 발달로 대중들은 재미있는 읽을꺼리를 필요로 했고, 단편에 능한 잭 런던은 끊임없이 소설을 발표하며 명성과 함께 적지 않은 수익을 벌 수 있었습니다. 1903년 그의 대표작 야성의 부름(The Call of the Wild)(1903)은 새러데이 이브닝 포스트(The Saturday Evening Post)와 맥밀란(Macmillan) 출판사에 수천달러에 팔렸고 이후 세계 각지에 판권이 팔린 대중 소설작가로 성공하게 됩니다. 야성의 부름(The Call of the Wild)(1903)은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1923년부터 현재까지 수차례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었고, 해리슨 포드 주연의 콜 오브 와일드(2020)가 개봉하였을 정도로 ‘현재’까지 팔리는 꾸준히 팔리는 원작 소설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미다스의 노예들(The Minions of Midas)(1901) : 잭 런던은 사회주의에 심취하며 대자본을 증오하고, 노동자의 단합으로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자신의 철학을 몇몇 단편을 통해 묘사하였습니다. 비교적 최근인 2020년, 스페인에서 잭 런던의 단편 미다스의 노예들(The Minions of Midas)을 소재로 한 동명의 드라마를 발표하였으며,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막대한 부를 가진 사장에게 5천만 달러를 입금하지 않으면 주기적으로 인명을 해치겠다는 의문의 편지가 날아오는데... 편지를 보낸 자의 정체는 끝까지 공개되지 않으나, 자칭 미다스의 노예들(The Minions of Midas)이라고 부릅니다.

바다 늑대(The Sea-Wolf)(1904) : 야성의 부름(The Call of the Wild)(1903)의 성공에 힘입어 이듬해 출간한 바다 늑대(The Sea-Wolf)(1904)는 무려 4만권의 초판이 매진되었을 정도로 다시 한번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한 험프리 반 웨이든(Humphrey Van Weyden)이 해상 충돌 사건으로 조난을 당하고, 표류한 그를 물개 사냥선 선장 울프 라센(Wolf Larsen)이 구조하며 시작되는 모험 소설이지요. 선장 울프 라센(Wolf Larsen)은 잭 런던이 오클랜드의 Heinold's First and Last Chance Saloon에서 실제로 만난 실존 인물 알렉산더 맥린(Alexander McLean)을 바탕으로 창조한 캐릭터입니다. 원작의 흥행에 힘입어 1913년부터 십 회 이상 TV와 영화, 라디오 등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야성의 부름(The Call of the Wild)(1903)와 달리 동물이 등장하는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영화화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지요!

흰 송곳니, 화이트팽(White Fang)(1906) : 1882년 창간된 아웃팅(The Outing Magazine)에 최초로 게제한 화이트팽((White Fang)(1906)은 야생에서 태어난 늑대개를 인간 주인공 그레이 비버(Gray Beaver)가 길들이는 과정을 캐나다 유콘을 배경으로 그려낸 모험 소설입니다. 늑대개의 이름이 바로 흰 송곳니, 화이트팽(White Fang)이지요. 잭 런던의 전작과 함께 크게 흥행하였으나, 늑대개와 불독의 대결은 많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1925년부터 십 회 이상 영상화되었습니다.

존 발리콘(John Barleycorn)(1913) 분홍 코끼리를 보다(Seeing pink elephants) : 분홍 코끼리를 보다(Seeing pink elephants)란 영문 표현은 ‘극도로 술에 취한 사람이 환각을 본다’(a euphemism for drunken hallucination caused by alcoholic hallucinosis or delirium tremens)는 의미입니다. 잭 런던이 발표한 자전적 소설 존 발리콘(John Barleycorn)(1913)에서 유래하였으며, 동명의 영국 민요가 있습니다. 숙어의 뜻에서 짐작하듯 주인공 존 발리콘(John Barleycorn)은 술을 즐기는, 아니 알코올에 중독된 인물입니다. 원문은 술에 극도로 취하면 파란 쥐와 분홍 코끼리(blue mice and pink elephants)를 본다는 표현이였으나, 파란 쥐가 생략되고 분홍 코끼리(pink elephants)만이 남았습니다. 이같은 숙어 덕분에 미국에는 분홍 코끼리(pink elephants)란 상호의 술집이 제법 있습니다. 가볍게 칵테일 한잔 즐기는 곳은 아닐 듯 싶네요. There are, broadly speaking, two types of drinkers. There is the man whom we all know, stupid, unimaginative, whose brain is bitten numbly by numb maggots; who walks generously with wide-spread, tentative legs, falls frequently in the gutter, and who sees, in the extremity of his ecstasy, blue mice and pink elephants. He is the type that gives rise to the jokes in the funny papers.

잭 런던 르뽀 - 조선사람 엿보기(La Coree en feu - Jack London reports)(1982) : 잭 런던은 1904년 러일전쟁(Russo-Japanese War)을 취재하는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로써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광복 이전의 조선을 방문하였습니다. 일본 시모노세키와 만주국에서 체포되었으나, 미국 대사의 도움으로 풀려날 수 있었고 일본 제국군(Imperial Japanese Army)의 감시 하에 압록해전(Battle of the Yalu)을 취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도난과 폭행 혐의로 다시 한번 체포되었고 결국 일본을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시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쓴 기사를 미국 San Francisco Examiner 프랑스어판에 게제하였고, 이를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 잭 런던의 조선사람 엿보기(La Coree en feu - Jack London reports)(1982)입니다. 우생학을 지지하는 백인우월주의자의 편협한 시각이란 단점이 있으나, 당대의 조선을 외부인의 시선으로 기록한 문헌으로써 가치가 있습니다.

저자소개

잭 런던(Jack London)

미국의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 겸 겸 소설가(1876~1916) : 본명 존 그리피스 체니(John Grifith Chaney), 존 그리피스 런던(John Griffith London), 일명 잭 런던(Jack London)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친부 윌리엄 채니(William Chaney)가 동거 중인 어머니 플로라 웰맨(Flora Wellman)과 결혼을 거부하고 낙태를 요구하는 바람에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득남한 친모는 참전 용사 존 런던(John London)과 결혼하였고, 그는 의붓아버지와 유모(wet-nursing) 버지니아 제니 프렌티스(Virginia Jennie Prentiss)의 보살핌으로 자랐습니다.

그리 부유하지 않은 집안에서 돈을 벌기 위해 안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노동에 시달렸으나 오클랜드 공립 도서관(Oakland Public Library) 사서 이나 쿨브리스(Ina Coolbrith)의 도움으로 숱한 고전 명작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경험한 다양한 일은 훗날 그의 문학적 토대의 자양분이 되었고, 1902년에는 실제로 런던 이스트엔드의 슬럼가에서 6주간 선원으로 체류한 후 심연의 사람들(The People of the Abyss)(1903)이란 소설을 발표하기도 할 정도로 집필의 원천으로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미국 오클랜드, 잭 런던의 랑데부(Jack London’s Rendezvous) : 잭 런던은 버클리 대학에 입학하기 전 오클랜드의 어느 항구 술집에서 책을 읽었습니다. 술집 주인 존 헤이놀드(John Heinold)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부하는 잭 런던에게 첫 학기 등록금을 빌려주는 등 호의를 베풀었습니다. 이 술집은 자전적 소설 존 발리콘(John Barleycorn)(1913)에 등장하며, 바다 늑대(The Sea-Wolf)(1904)에 등장하는 울프 라센(Wolf Larsen)의 실존 모델 알렉산더 맥린(Alexander McLean)을 만난 곳이기도 합니다. 이같은 인연 덕분에 이 술집은 잭 런던의 랑데부(Jack London’s Rendezvous)라 불리며, 수많은 여행가와 문인들이 방문한 오클랜드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현재 국립역사유적지(National Historic Landmark)로 지정.

캐나다 노다지꾼부터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까지 : 성인이 된 후 잭 런던은 캐나다 클론다이크(Klondike)로 금광을 찾으러 떠나는가 하면, 1904년 러일전쟁을 취재하는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로써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만주국과 광복 이전의 조선을 방문하는 등 세계 각지를 두루 여행하였습니다.

동물을 사랑한 모험소설가 : 현대의 우리에게는 영화화된 야성의 부름(The Call of the Wild)(1903), 바다 늑대(The Sea-Wolf)(1904) 그리고 화이트팽((White Fang)(1906)의 원작 소설가로 친숙하지만 사실 그는 삶 자체가 한편의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가장 미국적인 대중 소설가’입니다. 일련의 늑대 소설은 본인의 알래스카 경험담을 소재로 집필한 것으로 크게 인기를 끌어 수차례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었습니다. 동물소설가로 명성을 얻었으나, 그는 자신의 경험을 소재로 한 자전적 수필은 물론 디스토피아 소설, 근미래를 다룬 공상과학소설 등 불과 40세의 나이로 사망하기 까지 19편의 장편 소설을 비롯해 수백여 편의 논픽션과 단편소설을 줄기차게 발표하였습니다.

청년시절 사회주의에 심취해 정당에 가입하고, 오클랜드 시장에 입후보하는가 하면, 작가로써 돈을 번 이후에는 캘리포니아 글렌 엘렌에 전 재산을 투자해 지속 가능한 농업(sustainable agriculture)을 도입한 농촌 공동체를 운영하는 등 자신의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으나,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실패하였습니다.

목차소개

-목차(Index)-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01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14가지 키워드로 읽는 잭 런던(Jack London) by 조명화 편집장
01. 미국의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 겸 겸 소설가(1876~1916)
02. 미다스의 노예들(The Minions of Midas)(1901)
03. 야성의 부름(The Call of the Wild)(1903)
04. 바다 늑대(The Sea-Wolf)(1904)
05. 흰 송곳니, 화이트팽(White Fang)(1906)
06. 스테이크 한 장(A Piece of Steak)(1909)
07. 존 발리콘(John Barleycorn)(1913) : 분홍 코끼리를 보다(Seeing pink elephants)
08. 섬의 제리(Jerry of the Islands: A True Dog Story)(1917)
09. 공상과학소설(Science Fiction)
10. 잭 런던 르뽀 - 조선사람 엿보기(La Coree en feu - Jack London reports)(1982)
11. 美 우정국 위대한 미국인 기념 우표 시리즈(Great Americans series postage stamp)(1986)
12. 잭 런던(Jack London)를 만나는 10곳
13. 오디오북(Audio Books)으로 듣는 잭 런던(Jack London)
14. 잭 런던(Jack London) 어록(Quotes)(30)
잭 런던의 야성의 부름(The Call of the Wild by Jack London)(1903)
Chapter I. Into the Primitive
Chapter II. The Law of Club and Fang
Chapter III. The Dominant Primordial Beast
Chapter IV. Who Has Won to Mastership
Chapter V. The Toil of Trace
Chapter VI. For the Love of a Man
Chapter VII. The Sounding of the Call
부록(Appendix). 세계의 고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tchhiker's Guide to Worlds’s Classics)
A01. 하버드 서점(Harvard Book Store) 직원 추천 도서 100선(Staff's Favorite 100 Books) & 판매도서 100위(Top 100 Books)
A02. 서울대 권장도서 100
A03. 연세필독도서 고전 200선
A04.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권장도서 100선
A05.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공통 권장도서 60권
A06. 성균관대학교 오거서(五?書) 성균 고전 100선
A07.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Humanitas College) 교양필독서 100선
A08. 포스텍(포항공대) 권장도서 100선
A09. 카이스트(KAIST) 독서마일리지제 추천도서 100권
A10. 문학상 수상작 및 추천도서(44)
A11.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오디오북을 무료로 듣는 5가지 방법(How to listen to FREE audio books legally?)
A12. 영화·드라마로 만나는 영어고전(Movies And TV Shows Based on English Classic Books)
조명화 편집장의 국내일주(Korea Round Travel) & 세계일주(World Round Travel)(049)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01선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954)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