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동 자기만의 방

한 량 | 북노마드 | 2021년 02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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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낯선 도시의 ‘집’으로 가기 위해 떠나는 여행도 있다. 주목받는 독립출판 작가 ‘한량’은 집과 집을 건너다니는 여행이 좋아서 마침내 여행자의 집을 꾸리며 살아가고 있는 여행자다. ‘에어비앤비 슈퍼호스트’가 기록한 1년이라는 시간을 담아낸 이 책은 독립출판물로 간행되어 작은 책방에서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취향과 감에 이끌려 낯선 도시의 집을 찾는 사람들, 그들이 같은 공간과 시간을 나누는 마음을 기록한 저자의 글과 사진은 더없이 성실하다. 기존 독립출판물에 미처 싣지 못한 에피소드와 또 다른 삶을 꿈꾸게 한 ‘집의 기억들’을 엮은 이야기를 더해 새로이 선보인다. 누군가의 집으로 색다른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훗날 여행자의 집을 꾸리는 삶을 꿈꾸는 이라면, 『원서동, 자기만의 방』의 문을 두드려보아도 좋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 : 한 량
여행과 사진,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라디오와 소설에 많은 것을 빚지며 살아왔습니다. 낡고 오래된 것, 변하지 않는 것들을 흠모합니다. 원서동에 이어 삼청동에서 ‘자기만의 방’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이것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어떤 동네
밀당의 바다
구렁이가 나타났다
축대 위에 선 등대
고난 속 행군
댄스 댄스 댄스
자기만의 방
북촌에 내리는 눈
첫 번째 손님
어느 달밤에
이곳은 등대와도 같아서
즐거운 노동
얇은 낯으로 그렇게
원서동에서
어떤 공상
무럭무럭 자라는 것들
기다리는 마음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난 오후 세 시부터
노래들의 고향
서울에 사는 것은 어떠니
인연은 헝가리어로 뭘까
좋아하는 곳 언저리에서 마음에 끌리는 것을 만지작거리며
음악이 스며들 때
마치 그림 같은
세밑 일기
여장과 살림 사이
슈퍼호스트의 왕관
키친 테이블 라이터

집의 기억들
- 파리 1
- 파리 2
- 뉴욕
- 발리 1
- 발리 2
- 바르셀로나

에필로그 점이 모이면 선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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