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저편으로 가는 문

캐리 호프 플레처 | 문학동네 | 2021년 02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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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삶이 끝나는 순간, 마법 같은 모험이 시작된다!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달곰쌉쌀 로맨스 판타지

영국의 배우이자 작가인 캐리 호프 플레처의 첫 장편소설. 사후 세계에 도착한 주인공이 천국의 문을 열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을 더듬으며 뒤엉킨 삶의 매듭을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 따뜻한 판타지 로맨스 소설이다.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꾸며 영혼을 이승으로 보내주는 마법의 벽, 자신의 몸에 연애편지를 실어나르느라 새까맣게 변해버린 흰 비둘기, 못다 이룬 사랑의 마음 위에서 자라나 천둥이 칠 때만 열매를 맺는 나무 등, 소설 곳곳에서 반짝이는 마법 같은 요소들은 삶의 단단하고 거친 표면을 따뜻하게 끌어안는다. 설레는 모험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작가는 책장 속에 펼쳐진 훈훈한 환상의 공간으로, 신비한 ‘세상 저편’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그곳으로 가는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 있다. 불가능이 가능해지는 세상이, 끝끝내 찾아오는 해피 엔딩이, ‘소설’이라는 그 말랑말랑한 마법이 필요한 순간은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이니까.

저자소개

캐리 호프 플레처 Carrie Hope Fletcher
뮤지컬 배우이자 작가이자 6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버. 1992년 런던에서 태어나 자랐다. 아홉 살에 〈레미제라블〉의 어린 에포닌 역할로 런던 웨스트엔드에 데뷔했다. 2013년 〈레미제라블〉의 성인 에포닌 역할에 캐스팅되어 2016년까지 활동했으며, 영국에서 어린 에포닌과 성인 에포닌을 모두 연기한 최초의 배우가 되었고, 해당 배역을 최장기간 연기한 기록을 세웠다. 이후 뮤지컬 〈치티 치티 뱅 뱅〉 〈크리스마스 캐럴〉 〈애덤스 패밀리〉 등에 출연했으며, 2019년에는 판틴 역할로 〈레미제라블〉에 복귀했다.
첫번째 책인 『내가 지금 아는 모든 것All I Know Now』(2015)은 그녀의 십대 시절 성장담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건네는 솔직하고 다정한 조언이 담긴 책으로,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2016년 첫 소설 『세상 저편으로 가는 문』을 펴냈다. 이 작품은 사후 세계에 도착한 주인공이 천국의 문을 열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을 더듬으며 뒤엉킨 삶의 매듭을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 따뜻한 판타지 로맨스 소설로, 출간 첫 주에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장편소설 『그녀의 눈에만 보이는 것들All That She Can See』 『커튼이 내려올 때When the Curtain Falls』 『우리가 잃어버린 시간In the Time We Lost』을 차례로 발표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 신작 소설 『나의 입술이 닿을 때With This Kiss』가 출간될 예정이다.

옮긴이 허형은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광기와 치유의 책』 『디어 가브리엘』 『미친 사랑의 서』 『모르타라 납치사건』 『토베 얀손, 일과 사랑』 『삶의 끝에서』 『두렵고 황홀한 역사』 『모리스의 월요일』 『빅스톤갭의 작은 책방』 『생추어리 농장』 『범죄의 해부학』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도시, 암스테르담』 등이 있다.

목차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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