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025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1년 02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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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군주론(The Prince)(1532) : 마키아벨리의 군주론(The Prince)(1532)은 현재까지도 마키아벨리즘(Machiavellism), 악마(Old Nick)의 책 등이란 비난을 받는 문제작인 동시에 ‘근대 정치 철학의 선구자’란 찬사를 받는 걸작입니다. 마키아벨리즘(Machiavellism)은 공공의 이익이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군주는 악명을 감수하더라도 비도덕적인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란 지극히 비도덕적인 주장이란 비난을 받습니다. 분명 군주론(The Prince)(1532)의 핵심적인 사상으로, 후대의 수많은 독재자에게 악용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마키아벨리가 활동하던 16세기의 이탈리아는 종교 권력이 도시국가들과 끊임없이 힘싸움을 벌였으며, 프랑스, 스페인, 신성로마제국 등의 주변국과 분쟁이 잦아 극도로 혼란스러운 시기였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를 결국 힘없고 가난한 대다수의 민중들이 감내해야 했다는 시대상을 감안한다면, 결국 군주가 모든 악명을 감수해야 한다는 그의 주장에 설득력이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무엇이 더 나은 정치인가? 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끝나지 않을 떡밥을 던진 군주론(The Prince)(1532)은 21세기 민주주의 시대를 사는 현대인이라도 한번쯤 읽어볼 가치가 있는 고전 걸작입니다.

마키아벨리는 야심차게 집필한 로마사 논고(Discourses on Livy)(1531)를 루첼라이(Rucellai)와 부온델몬티(Buondelmonti)에게, 군주론(The Prince)(1532)을 자신을 쫓아낸 메디치가의 로렌초 2세(Lorenzo di Piero de Medici)에게 헌정함으로써 공직 복귀를 노렸습니다만 결과는 썩 좋지 않았습니다. 마키아벨리는 꽤 유능한 공직자였으나, 그는 ‘개인으로써의 군주’보다 ‘공화정이란 국가’에 충성하였기 때문에 자신에게 충성하는 인물을 발탁하려는 당대의 군주 입장에서는 그리 매력적이지 않은 인재였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전술론(Art of War)(1521) : 전술론(Art of War)(1521)에 등장하는 루첼라이(Rucellai)는 메디치(Medici), 파치(Pazzi), 스트로치(Strozzi) 등과 함께 당대 피렌체의 대가문 중 하나로, 마키아벨리는 1518년 베르나르도 루첼라이(Bernardo Rucellai)가 후원하는 모임을 통해 당대의 명사들과 교류하였습니다. 메디치가에서 최초로 시행한 ‘아름다운 정원에서의 토론’은 플라톤의 아카데미아를 모방한 것으로, 라벤나 전투(Battle of Ravenna)(1512)의 명장 파브리치오 콜론나(Fabrizio Colonna)을 초빙하여 빈객들과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전술론(Art of War)(1521)에 실명으로 등장하는 차노비 부온델몬티(Zanobi Buondelmonti), 루이지 알라만니(Luigi Alamanni), 바티스타 델라 팔라(Battista della Palla) 등 당대의 저명한 학자, 정치가, 빈객들이 대거 참가하였으며, 마키아벨리는 이를 대화록으로 정리하여 발표하였습니다. 루첼라이 정원(Orti Oricellari)은 현재 Mission Laique Francaise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희곡 만드라 골라(La Mandragola, The Mandrake)(1524) : 만드라 골라(Mandragola) 혹은 맨드레이크(Mandrake)는 가지과 맨드레이크 속의 보라색 꽃을 피우는 묘한 분위기의 식물로 뿌리에 진한 알칼로이드 성분을 함유한 독초입니다. 이 때문에 연금술사와 마녀, 마법사가 환각, 마취, 최음제 등으로 활용하는 신비의 재료로 묘사되지요. 또한 우리나라의 인삼처럼 뿌리가 인간을 묘하게 닮은 형태를 띠고 있어 무수한 전설과 설화가 전해져 오는 ‘현존하는 가상의 식물’이기도 합니다. 현대인에게는 흥미롭지만 황당한 식물이겠으나,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1597), 해리포터 시리즈 2권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Harry Potter and the Chamber of Secrets)(1998) 등 영미문학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아이템’이자 ‘클리셰’입니다. 해리포터에서는 치료제이자 회복제로 설정되어 있으며, 화분에서 뽑힌 맨드레이크가 버둥거리며 비명을 지르는 실사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키아벨리 또한 만드라 고라(Mandragola)의 전설을 소재로 1524년 동명의 희곡을 발표하였습니다. 그의 작품에서 만드라 고라(Mandragola)는 복용한 여인은 반드시 임신할 수 있는 ‘사랑의 묘약’으로 그려집니다. 아이를 원하는 부부에게는 천금을 주고라도 사야할 명약이지만, 이를 복용한 여인은 반드시 성교한 상대방을 죽인다는 사소한(?!)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같은 효능을 활용해 아이를 갖고 싶지만, 결코 목숨을 걸고 싶지 않은 부부에게 아름다운 부인을 노리는 사내를 (대신 죽도록) 침실에 들이라고 사기 치는 것이 작품의 줄거리입니다. 무려 16세기의 희곡이지만,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미국 뉴욕과 독일 뮌헨, 영국 런던 등 유럽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로마사 논고(Discourses on Livy)(1531) : 원제는 티투스 리비우스의 처음 10권에 대한 논고(Discorsi sopra la prima deca di Tito Livio, Discourses on the First Ten Books of Titus Livy)로 마키아벨리가 1513년부터 집필하기 시작한 작품입니다. 마키아벨리는 기존의 역사를 근거로 자신의 주장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독자를 설득하였는데, 군주론(The Prince)(1532)는 142장에 달하는 로마 역사가 티투스 리비우스(Tito Livio)의 로마사 혹은 로마 건국사(Ab Urbe Condita Libri)를 기반으로 각각의 정치체제와 이의 단점을 논하였습니다. 군주정부터 귀족정, 민중정, 참주정, 과두정(寡頭政), 그리고 중우정(衆愚政)의 여섯 가지 정치 체제(政治體制) 중에 고대 로마의 공화정이 왜 가장 뛰어난지, 당대의 대중에게 호소하고, 설득하기 위해 집필한 작품입니다.

저자소개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o Machiavelli)

피렌체 공화국의 정치학자 겸 사상가(1469~1527) : 니콜로 디 베르나르도 데이 마키아벨리(Niccolo di Bernardo dei Machiavelli), 일명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o Machiavelli)는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피렌체의 외교관이자 철학자로, 그의 정치 철학을 담은 군주론(The Prince)(1532)으로 잘 알려진 정치학자 겸 사상가입니다. 마키아벨리는 1469년 변호사 베르나르도 디 니콜로 마키아벨리(Bernardo di Niccolo Machiavelli)와 바르톨로메아 데 스테파노 넬리(Bartolomea di Stefano Nelli)의 셋째이자 장남으로 이탈리아의 ‘꽃의 도시’ 피렌체에서 태어났습니다.

‘피렌체는 곧 메디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피렌체의 역사를 설명함에 있어서 메디치가를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백일 붉은 꽃은 없는 법! 메디치가는 1492년 ‘위대한 로렌초’라 불리는 로렌초 데 메디치(Lorenzo de' Medici)의 사망과 함께 서서히 기울어지기 시작합니다. 1494년 무능한 장남 그의 장남 피에로 디 로렌초 데 메디치에 실망한 피렌체는 메디치가를 추방하였으며, 이제 ‘메디치의 피렌체’가 아닌, ‘피렌체 공화국(Florentine Republic)’으로의 체질개선을 시작합니다.

잠시나마 피렌체를 집권한 수도사 사보나롤라(Girolamo Savonarola)가 1498년 교수형에 이은 화형으로 몰락하였고, 마키아벨리는 화형식이 거행되고, 혼란에 빠진 피렌체 공화국(Florentine Republic)의 제2서기관(Second Chancery)으로 발탁되어 공직을 수행하였습니다. 1512년까지 15년간 피렌체 공화국의 공무원으로 종사하며 피렌체의 내정 뿐 아니라, 유럽 전역을 누비는 외교관으로 맹활약하였으며 당시의 경험은 훗날 그가 전술론(Art of War)(1521), 군주론(The Prince)(1532) 등 역사와 정치를 넘나드는 필력의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1509년 마키아벨리는 프랑스 샤를 8세(Charles VIII)가 점령한 피사(Pisa)를, 수년전부터 자신이 직접 지휘한 민병대로 수복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그의 영광은 불과 3년 후 1512년 교황 율리우스 2세(Pope Julius II)의 지지와 함께 메디치가가 피렌체로 복귀하면서 끝나게 됩니다.

마키아벨리는 감히 메디치가에 반한 혐의로 공직에서 쫓겨 났을 뿐 아니라, 이듬해에는 악랄한 고문에 처해졌습니다. 그러나! 메디치 가문의 조반니 디 로렌초 데 메디치(Giovanni di Lorenzo de' Medici)가 메디치 가 최초의 교황, 교황 레오 10세(Papa Leone X)로 취임하는 경사와 맞물려, 기적적으로 특별사면을 통해 목숨을 건질 수 있었으나, 죽기 전까지 그가 염원하는 공직으로의 복귀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공직에서 쫓겨나 시간적으로 한가해진 덕분에 피렌체 외곽의 저택에서 칩거하며 글을 썼고, 후대에 그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저서를 잇달아 발표하였으니 인생이란 참으로 알 수 없습니다.

영원한 피렌체人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o Machiavelli) :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o Machiavelli)는 이탈리아인이기 이전에 ‘피렌체인’으로 피렌체 곳곳에 그의 흔적이 현재까지도 잘 남아 았습니다. 특히 고향인 피렌체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인물로, 피렌체사(Istorie Fiorentine)(1532)를 집필한 바 있습니다. 여행자에게 피렌체는 미켈란젤로를 비롯한 예술가와 일본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Between Calm and Passion)(2001)의 배경 등이 떠오르지만, 문학기행자에게는 ‘마키아벨리의 도시’이자 ‘군주론의 고향’으로도 손색이 없지요!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o Machiavelli)가 근무하던 시뇨리아 궁은 현재 베키오궁(Palazzo Vecchio)으로 불립니다. 시뇨리아의 흔적은 궁과 맞닿아 있는 시뇨리아 광장(Piazza della Signoria)에 남아 있습니다. 피렌체 여행자라면 한번쯤 방문하는 ‘시계탑 광장’이죠!

군주론을 집필한 빌라 마키아벨리(Villa Machiavelli) : 피렌체공화정 제2서기관(1498~1512)으로 종사하던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o Machiavelli)는 공직에서 쫓겨나 피렌체 아르노 강(Arno) 건너 남서쪽에 집을 구하였습니다. 피렌체가 한눈에 들어오는 언덕 위의 저택 빌라 마키아벨리(Villa Machiavelli)에서 마키아벨리는 언젠가 복귀를 꿈꾸며, 훗날 자신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걸작을 연달아 집필하였습니다. 현재는 지하에 포도주 창고를 갖춘 토스카나 음식점으로 운영 중.

산타 크로체 성당(Basilica of Santa Croce in Florence) : 마키아벨리는 1527년, 58세의 나이로 산타 크로체 성당(Basilica of Santa Croce in Florence)에서 영면에 들었습니다. 산타 크로체 성당은 피렌체를 대표하는 당대의 명사들이 잠든 곳으로 무려 갈릴레오, 미켈란젤로, 단테 그리고 마키아벨리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묘비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TANTO NOMINI NULLUM PAR ELOGIUM 그 어떤 찬사도 이토록 위대한 인물을 찬양하는데 적합하지 않으리오.

목차소개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01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10가지 키워드로 읽는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o Machiavelli) by 조명화 편집장
01. 피렌체 공화국의 정치학자 겸 사상가(1469~1527)
02. 전술론(Art of War)(1521)
03. 희곡 만드라 골라(La Mandragola, The Mandrake)(1524)
04. 로마사 논고(Discourses on Livy)(1531)
05. 군주론(The Prince)(1532)
06. 피렌체사(Istorie Fiorentine)(1532)
07. 마키아벨리 3대 저작
08.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o Machiavelli)를 만나는 10가지 장소
09. 오디오북(Audio Books)으로 듣는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o Machiavelli)
10.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o Machiavelli)의 어록(Quotes)(30)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The Prince by Niccolo Machiavelli)(1532)
Introduction
Youth Æt. 1-25?1469-94
Office Æt. 25-43?1494-1512
Literature and Death Æt. 43-58?1512-27
The Man and His Works
Dedication
The Prince
Chapter I. How many kinds of Principalities there are, and by what means they are acquired
Chapter II. Concerning hereditary Principalities
Chapter III. Concerning mixed Principalities
Chapter IV. Why the Kingdom of Darius, conquered by Alexander, did no rebel against the Successors of Alexander at his death
Chapter V. Concerning the way to govern cities or Principalities which lived under their own laws before they were annexed
Chapter VI. Concerning new Principalities which are acquired by one’s own arms and ability
Chapter VII. Concerning new Principalities which are acquired either by the arms of others or by good fortune
Chapter VIII. Concerning those who have obtained a Principality by Wickedness
Chapter IX. Concerning a Civil Principality
Chapter X. Concerning the way in which the strength of all Principalities ought to be measured
Chapter XI. Concerning ecclesiastical Principalities
Chapter XII. How many kinds of soldiery there are and concerning Mercenaries
Chapter XIII. Concerning Auxiliaries, mixed soldiery, and one’s own
Chapter XIV. That which concerns a prince on the subject of War
Chapter XV. Concerning things for which men, and expecially Princes, are praised or blamed
Chapter XVI. Concerning Liberality and Meanness
Chapter XVII. Concerning Cruelty and Clemency, and whether it is better to be loved than feared
Chapter XVIII. Concerning the way in which Princes should keep faith
Chapter XIX. That one should avoid being despise and hated
Chapter XX. Are Fortresses, and many other things to which Princes often resort, advantageous or hurtful?
Chapter XXI. How a Prince should conduct himself so as to gain renown
Chapter XXII. Concerning the Secretaries of Princes
Chapter XXIII. How flatterers should be avoided
Chapter XXIV. Why the Princes of Italy have lost their states
Chapter XXV. What fortune can effect in Human Affairs and how to withstand her
Chapter XXVI. An Exhortation to liberate Italy from the Barbarians
Description of the Methods adopted by the Duke Valentino when murdering Vitellozzo Vitelli, Oliverotto da Fermo, The Signor Pagolo, and The Duke di Gravina Orsini
The Life of Castruccio Castracani of Lucca
부록(Appendix). 세계의 고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tchhiker's Guide to Worlds’s Classics)
A01. 하버드 서점(Harvard Book Store) 직원 추천 도서 100선(Staff's Favorite 100 Books) & 판매도서 100위(Top 100 Books)
A02. 서울대 권장도서 100
A03. 연세필독도서 고전 200선
A04.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권장도서 100선
A05.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공통 권장도서 60권
A06. 성균관대학교 오거서(五?書) 성균 고전 100선
A07.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Humanitas College) 교양필독서 100선
A08. 포스텍(포항공대) 권장도서 100선
A09. 카이스트(KAIST) 독서마일리지제 추천도서 100권
A10. 문학상 수상작 및 추천도서(44)
A11.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오디오북을 무료로 듣는 5가지 방법(How to listen to FREE audio books legally?)
A12. 영화·드라마로 만나는 영어고전(Movies And TV Shows Based on English Classic Books)
조명화 편집장의 국내일주(Korea Round Travel) & 세계일주(World Round Travel)(049)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01선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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