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아이들을 강하게 한다-1 _생명력을 키운다

가와이 소하치 | 북아띠 | 2020년 11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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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자연으로 돌아가라” 18세기에는 루소가 19세기 말부터 20세기에 걸쳐서는 소로와 시튼 등이 강하게 호소했다. 자연 파괴가 정신을 황폐하게 만든다는 기우는 21세기에 막 들어선 지금도 여전히 공유해야 할 사상이다. 그러나 내적 자연의 파괴가 강력하게 진전되고 있는 현대는 당시와는 다른 차원을 내포하고 있다. 즉 인간의 끝없는 욕망이 인간을 신의 위치로 올리고자 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21세기는 인류사 6백만 년 중에서도 가장 극적으로 인류의 행방을 점치는 시대가 될 것이다. 지금 중요한 것은 신의 능력까지 손안에 넣으려는 오만함과 불손한 마음을 버리고 겸허한 마음으로 인간은 6천5백만 년에 걸친 영장류의 진화로 인해 탄생한 자연존재라는 사상을 바탕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세계를 구축하는 것이 인류의 미래를 보증하는 일임을 신조로 삼고 이를 공유하는 것이다. 아이들의 건전한 발달과 자연과 인간의 공생 이 두 가지 사항이 현대가 짊어지고 있는 그리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중요한 문제인 것이다. 이러한 평소의 생각을 기록한 문서들을 모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저자소개

가와이 소하치 1924년 효고 현 사사야마 마을(兵庫懸 篠山村) 출생. 교토대학 이학부 졸업. 동물생태학?자연인류학 전공. 교토대학 영장류연구소 교수 및 소장 (재)일본 몽키센터 소장 역임. 교토대학명예교수. 현재 효고 현립 사람과 자연 박물관 명예관장 단바(丹波)의 숲 공원 장. 저서는 『소년 동물지(少年動物誌)』 『삼림이 원숭이를 낳았다(森林がサルを生んだ)』 『인간의 유래』 등 다수. 『가와이 마사오 저작집(河合雅雄 著作集)』전13권이 있다.

목차소개

머리말
1. 생명력을 키운다
?아이와 자연
-문화로서의 숲을 다시 보자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묻는 시대
-자연보호를 새로운 지역전략으로
-어머니인 자연은 만만하지 않다
-인공 과학 환경에 대하여 경계를
-야생의 힘을 발휘한 아이들
-아이를 지역사회에서 키우자
-다시 한 번 “소년이여 큰 뜻을 품어라”
-“생명‘과 함께 노는 즐거움
-학교는 “아이들의 자연”을 배양하는 터전
-해체에서 창조의 신세기로
-사람과 자연의 풍요로운 공생이란
-무엇이 열일곱 살을 폭주하게 하는가
-자연환경의 부흥을 목표로
-야생생물과 공존의 길을 찾는다
-꽃이 먼저냐 벌이 먼저냐?
-과보호사회가 안 되려면
-중대한 위기에 직면한 생물환경
-쓴 꿈을 꾸다-21세기의 첫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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