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스페셜 에디션)

헤르만 헤세 | 스타북스 | 2021년 02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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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세계의 모든 10대 20대가 가장 많이 읽는 책!!

한 권으로 읽는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소설과 시
BTS 앨범의 콘셉트 데미안과 영혼의 시 100선!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보려 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
영혼이 담긴 헤르만 헤세의 이 말은 데미안의 첫 구절에 나오는 철학적인 성찰로 작품의 근간을 이룬다. 이 작품은 나로부터 시작하여 나를 향하는, 한 존재의 치열한 성장의 기록이다. 진정한 자아의 삶에 대한 추구의 과정이 성찰적으로 또 상징적으로 그려져 있다. 이를 통하여 헤세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은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이며 누구나 나름으로 목표를 향하여 노력하는 소중한 존재임을 상기시킨다.
BTS의 앨범 “Wings” 발매에 영향을 주고 10대와 20대가 가장 많이 읽는 책으로 뽑히는 『데미안』은 현실에 대결하는 영혼의 발전을 담은 헤르만 헤세의 걸작으로, 독일 문학의 거장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다. 1차 세계대전 직후인 1919년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발표했던 작품으로, 열 살 소년이 스무 살 청년이 되기까지 고독하고 힘든 성장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불안과 좌절에 사로잡힌 청춘의 내면을 다룬 이 작품은 지금까지 수많은 청년세대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내면을 향한 서정적 영혼의 고독과 방랑을 담은 헤세의 아름다운 시
헤세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엄선된 시 100선은 어린 시절에 대한 추억과 동경, 어머니, 예술가로서의 삶과 사랑, 방황과 방랑, 그리고 여행, 자연에 대한 관찰과 성찰, 낙원에 대한 꿈과 두려움, 삶 속에서 비롯된 갈등과 공허감, 덧없음, 죽음 등의 깊이 있는 세계가 마치 헤세가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헤세는 시를 인생의 위기를 극복하는 수단으로 삼아왔다. 따라서 그의 시는 어떤 문학적 야망을 가지고 쓴 것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며 자신을 돌이켜보면서 쓴 진실이 묻어나는 삶의 기록이다.

저자소개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1877년 남독일 뷔르템베르크의 칼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요하네스는 신교(新敎)의 목사이고, 어머니 마리는 인도에서 태어나 독일에서 교육을 받고, 인도로 돌아가 그곳에서 영국인 선교사와 결혼하였으나, 그와 사별한 후 요하네스와 재혼하여 그를 낳았다. 헤세는 4세부터 9세까지, 한때 스위스의 바젤에서 지낸 것 외에는 대부분 칼프에서 지냈다. 1890년 라틴어 학교에 입학하고, 이듬해에 마울브론의 신학교에 들어갔다.
그러나 천성적인 자연아로서, 개성에 눈뜨면서 미래의 시인을 꿈꾼 헤세는, 신학교의 속박된 기숙사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그곳을 탈주, 한때는 자살을 시도하기까지 하였다. 노이로제가 회복된 후 다시 고등학교에 들어갔으나 1년도 못 되어 퇴학하고, 서점의 점원이 되었다. 그 후 한동안 아버지의 일을 돕다가 병든 어머니를 안심시키기 위해 칼프의 시계공장에서 3년간 시계 톱니바퀴를 닦으면서 문학수업을 시작하였다.
9세 연상의 피아니스트 마리아 베르누이와 결혼하고, 스위스의 보덴 호반의 마을 가이엔호펜으로 이주한 후 글쓰기에 전념하였으며, 1923년 스위스 국적을 취득하였다. 그 후 그가 걸어온 긴 생애에는, 인도 여행으로 동양에 대한 관심이 깊어진 일, 제1차 세계대전과 아버지의 죽음, 아내의 정신병, 그 자신의 신병 등 가정적 위기를 당하자 정신분석 연구로 이 위기를 타개하고, 제2차 세계대전 중 인간성을 말살시키려고 한 나치스의 광신적인 폭정에 저항한 일 등 많은 파란을 겪었지만, 1962년 8월 9일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는 오로지 자기실현의 길만을 걸었다.
주요작품으로 제2의 장편소설 《수레바퀴 밑에서》, 《로스할데》, 《크눌프》, 정신분석 연구로 자기탐구의 길을 개척한 대표작 《데미안》, 《싯다르타》, 《황야의 늑대》, 《나르치스와 골트문트》,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유리알유희》, 《헤세와 로맹 롤랑의 왕복서한》 등이 있다. 또 이 밖에 단편집, 시집, 우화집, 여행기, 평론, 수상, 서한집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목차소개

[데미안]
두 개의 세계
카인
그리스도와 함께 처형된 강도
베아트리체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버둥거린다
야곱의 싸움
에바 부인
종말의 시작
- 옮긴이 후기

[헤르만 헤세 영혼의 시 100선]

1. 꿈꾸는 별이 되어
어느 시집의 헌시 | 환상에서 깨어난 사람 | 시들어 가는 장미 | 여름 저녁 | 수호신 | 수난의 금요일 | 봄의 속삭임 | 청춘의 초상 | 낙엽의 유희 | 피리 소리 | 나 하나의 별 | 내일은 | 마을의 저녁 | 나는 알고 있다 | 가엾은 아가야 | 고독 | 초여름 밤 | 두 골짜기에서 | 봄 | 나의 노래 | 야상곡 | 어머니의 정원 | 재회 | 들을 지나서 | 엘리자베스 | 내가 사랑한 여인들 | 취소 | 비난 | 북국에서 | 라벤나 | 청춘의 빛 | 기도

2. 영혼의 사색을 위하여
사랑하는 사람에게 | 깊은 밤 | 흰 구름 | 청춘의 향연 | 폭풍 | 때때로 | 나의 어머니께 | 안개 속에서 | 괴로움을 안고 | 봄의 유혹 | 밤의 향수 | 6월의 어느 날 | 늦은 독백 | 밤의 정감 | 7월의 아이들 | 행복 | 위안 | 10월 | 혼자 | 크눌프의 회상 | 사랑의 불꽃 | 비 오는 날들 | 가을 날 | 유년 시대 | 밤 길 | 나비 | 그대 없는 밤 | 알프스의 샛길 | 향연이 끝난 후 | 추방된 사람 | 아름다운 사람 | 신음하는 바람처럼 | 죽음 | 행복한 시간 | 젊은 날 | 냉정한 사람들

3. 너로 하여 위안을 받으며
너의 시간 | 암흑기의 친구에게 | 사라진 소리 | 만발한 꽃 | 쓸쓸한 저녁 | 사모곡 | 고독으로 가는 길 | 고백 | 내면에의 길 | 저녁 | 책 | 인생은 | 무상 | 가을 | 어느 여인에게 | 죽음의 모습 | 회색빛 가을 | 11월 | 첫 눈 | 눈 | 우정의 달빛 | 여자 친구에게 | 이별을 하며 | 나의 노래 | 열병을 앓는 사람 | 죽음의 나라 | 사랑의 노래 | 눈 속의 나그네 | 나의 기도 | 꿈꾸는 별 | 어느 소녀에게 | 어딘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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