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 계단에서 울지

김나랑 | 상상출판 | 2020년 12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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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보그》 코리아 피처 에디터 김나랑이 일과 삶에 대해 숨기지 않고 내키는 대로 써 내려간 솔직담백한 에세이다. 15년 차 직장인 여성으로서 내 일의 답을 찾아 나가며, 삼십 대의 끝자락에 서 있는 평범한 어른의 일상 그리고 베테랑 에디터로서의 이야기까지 아낌없이 털어놓았다.

수능 시험을 마치고도 잡지를 사러 서점에 갔던 저자 김나랑은 백만 원도 안 되는 월급에도 그저 잡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에 뛰어들었다. 시골에서 상경해 홀로 대학을 다니고 직장을 옮겨 다니며 카드값 독촉 전화를 받고 병원을 들락거려 가며, 15년째 자신의 일과 어른의 삶에 대해 여전히 치열하게 고민하는 중이다. 뽀얀 조명과 화려한 명품이 주는 환상의 이면에서 진짜 이야기를 듣고 또 함으로써, 위로를 주기보다는 오히려 구하고 싶다는 담담한 고백을 <누구나 한 번쯤 계단에서 울지>에 꾹꾹 담았다.

저자소개

스물다섯에 첫 직장에 들어가 이직, 퇴사, 입사를 15년간 반복했다. 2020년 현재 《보그》의 피처 에디터다. 직장 생활은 힘들지만 일에는 진심이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1장. 매일의 출근은 고되지만 내 일에는 진심입니다
그래서, 갑상선암이니?
누구나 한 번쯤 계단에서 울지
월급의 흑역사
최신폰보다 그냥 NO 폰
기획자의 이삭줍기
나 때는 말이야
새벽 두 시에 도착한 카톡 메시지
프로미워러
자기야
제주시 디지털구 노마드동
두 번째 인생을 고민할 때

2장. 조금 불안하고 궁상맞아도 혼자의 힘을 믿어봐요
서른다섯의 자전거 첫 경험
엄마, 같이 걷자
쿨 그래니
저 운동하는 여자예요
더, 더, 더 잘 쉬어야 해
탄수화물 중독 베지테리언
섹시하고 편안하고 내 가슴이 괜찮으니까
우리 각자의 헤비듀티
욕망의 냉장고
자기방어도 내돈내산으로
힙스터의 식탁
삶이 느끼할 땐 트레킹을
베스트셀러 유감
강의 킬러의 탄생
이렇게 궁상맞아도 돼요

3장. 잡지의 신이시여, 듣고 있습니까
그렇게 하고 싶던 일
픽쳐가 아니고 features 에디터라고요
청경채가 뭔데요?
잡지를 만드는 사람들
맞춤법의 늪
어떻게 에디터가 되었냐면
잡지 기획의 조건
잡지의 신이시여
내겐 가장 힘든 일, 인터뷰
좋은 글과 나쁜 글
컵라면 먹으며 건강 기사를?
미리 좀 보여주세요
핫하지 않은 내가 핫한 기사를 쓰는 방법
한밤의 뉴욕 호텔에 걸려온 전화
톰 포드의 욕조
오래 상게 오만 거시기 다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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