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시집보내기

정영웅 | 북랜드 | 2020년 12월 17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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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아동문학가인 정영웅 작가가 할아버지가 손자를 무릎에 앉혀두고 조곤조곤 들려주는 듯한, 어른이 되어도 잊히지 않을 사랑과 지혜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 모음집 『고양이 시집보내기』(이영철 그림)를 펴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이야기’라는 부제에 걸맞게 『고양이 시집보내기』는 동심의 세계뿐 아니라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착한 사람들과 온기 넘치는 따뜻한 일상 풍경을 담았다.
둥지에서 떨어진 아기 참새를 키우고 싶어 하는 외로운 아이를 다룬 <아기 참새>를 시작으로 여섯 마리의 아기고양이가 우여곡절 끝에 행복하게 주인을 찾아 분양되는 과정을 그린 표제작 <고양이 시집보내기>, 버려진 누더기 인형을 정성껏 수선하여 손녀의 친구로 만들어주는 할머니의 내리사랑을 그린 마지막 작품 <행복한 인형>까지 17편의 재미있고 감동적인 동화가 실려 있다. 또 대구지하철화재 참사라는 비극의 현장에서 있었음직한 안타까운 가족 사랑을 그린 <불타는 전동차>, 사람에 대한 신의를 끝까지 잃지 않은 개의 이야기인 <장 보는 누렁이> 등 실제 두 아이의 할아버지인 작가가 전작에서부터 자주 다룬 인간사랑, 동물-아기 참새나 토끼 길고양이 코끼리 등-에 대한 연민, 생명에 대한 소중한 가치, 자연보호, 배려, 우정 등 귀한 메시지가 상상과 현실을 잘 버무린 다양한 이야기 속에 녹아들어 있다.
작가가 사랑스럽게 그려놓은, 서로를 위하고 의지하며 마음을 나누며 살아가는 이 동화집 속의 주인공들과 그들의 에피소드를 통하여 가슴속이 따뜻해지는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정영웅

· 『월간문학』 신인 작품상 동화부문 수상(’87)
· 영남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 작가상 동화부문 수상
· 한국아동문학회 부회장 역임, 현재 자문위원
· 한국아동문학연구회 대구지회장
· 한국문인협회 독서진흥위원
· 국제펜클럽 한국본부회원
· 저서 동화집 『외삼촌과 도깨비』, 『구두병원 의사선생님』, 『우리 기쁜 날』, 『우리들의 달님』, 『하늘이가 들려 주는 학 마을 이야기』 외

목차소개

작가의 말

아기 참새
구슬이 달린 머리끈
전화기를 두고 왔어요
밤 운동장
관문을 찾은 아이
미리 쓴 편지
토야네 집
신호등 위의 성모님
추억 만들기
숨바꼭질, 길고 긴
도깨비가 된 비닐 띠
솔고개, 낮과 밤
고양이 시집보내기
귀양 가는 코끼리
불타는 전동차
장 보는 누렁이
행복한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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