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에는 진화의 역사가 있다

가와카미 가즈토 | 문예출판사 | 2021년 01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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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조류학계의 빌 브라이슨, 인류를 대표하여
치킨의 모든 것을 속속들이 파헤치다!

닭발은 왜 단풍잎 모양일까? 새는 왜 목을 앞뒤로 흔들며 걸을까? 조류의 조상이 1억 5,000만 년 전 티라노사우루스라고? 재치 있고 유머 넘치는 글쓰기로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일본의 대표 조류학자 가와카미 가즈토(2018년 겨울 책따세 추천 도서 《조류학자 무모하게도 공룡을 말하다》 저자)가 새 책을 내놓았다. 일상에서 누구나 관찰할 수 있는 닭고기를 통해 조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물을 예로 들어 가장 쉽고 재미있게 진화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더불어 닭가슴살, 날개, 넓적다리, 심장과 모래주머니에 이르기까지 닭의 전 부위를 구석구석 살펴보며 조류에 관한 재미있는 상식을 무한히 펼쳐놓는다. 위트 있고 통통 튀는 감각적인 글솜씨도 읽는 재미를 더한다. 조류에 관해 알고 싶다면 입문서적으로서 손색이 없는 훌륭한 읽을거리이다.

저자소개

가와카미 가즈토川上和人
치킨 덕후. 조류학계의 빌 브라이슨. 삼림종합연구소 주임연구원. 정식 직함은 ‘국립연구개발법인 삼림연구·정비기구 삼림종합연구소 삼림연구부문 야생동물 연구영역 조수생태연구실 주임연구원 전략연구부문 생물다양성 연구거점 겸임’이지만, 다 외울 수 없어서 평소에는 생략한다. 현재 66자이므로 무한수에 지지 않도록 앞으로도 정진하고자 한다. 전문 분야는 오가사와라 제도에 서식하는 조류의 진화와 보전 관련 연구. 이미 눈썰미 좋은 독자들 사이에서는 말도 안 되게 웃기면서 기가 막히게 글을 잘 쓰는 조류학자로 소문이 났다. 저서로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3가지 새 이야기》 《조류학자라고 새를 다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만》 《조류학자 무모하게도 공룡을 말하다》 등이 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1. 날개를 주세요 
닭가슴살은 날고 싶다
안심의 사명
윗날개의 길이로 본 새의 마초지수
맛있는 날개에는 뼈가 있다
날개끝이 없다면 새가 아니다

2. 다리는 입만큼 말을 한다
넓적다리에 대하여
종아릿살을 맛있게 먹는 법
닭발은 왜 단풍잎 모양일까

3. 이래 봬도 절반은 내장  
살코기가 있으면 뼈다귀도 있는 법
때로는 간을 빼 먹는 요괴처럼
하늘을 날 때 새의 심장은
위도 입만큼 씹을 줄 안다

4. 누가 새의 맨살을 보았나  
엉덩이는 감추고 꽁지는 내놓고
닭살이라 놀리지 말 것
새는 왜 목을 앞뒤로 흔들까
닭볏부터 혓바닥까지

에필로그|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주요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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