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성의 인문학

최진석 | 문학동네 | 2020년 12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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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우리 시대의 인문학이란 대체 어떤 것이어야 할까? 아이러니하게도 인문학의 역사와 사유, 방법과 전망에 대한 이러한 비판적 의식은 인문학의 발판 위에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학문의 성채에 갇히지 않으면서도 인식과 통찰에 충실하고, 외적인 유행을 추종하지 않으면서도 부단히 외부와의 교섭력을 잃지 않아야 하는 불가능성의 인문학. 지금 우리는 이를 직시하고 성찰해야 할 시간에 놓여 있다.

저자소개

문학평론가, 수유너머104 연구원.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근대비평사 연구로 석사학위를, 러시아인문학대학교에서 문화와 반反문화의 역동성을 주제로 문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문학과 사회, 문화와 정치의 역설적 이면에 관심을 두면서 강의와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감응의 정치학: 코뮨주의와 혁명』 『민중과 그로테스크의 문화정치학: 미하일 바흐친과 생성의 사유』 『불온한 인문학』(공저) 『문화정치학의 영토들』(공저) 등을 썼고, 『다시, 마르크스를 읽는다』 『누가 들뢰즈와 가타리를 두려워하는가?』 『해체와 파괴』 『러시아 문화사 강의』(공역) 등을 옮겼다.

목차소개

서문 Whither Humanities?

1부 (불)가능, 또는 정치의 아포리아
1장 슬라보예 지젝과 도래할 공산주의 0172장 자크 데리다와 (불)가능한 정치의 시간 0553장 발터 벤야민과 역사유물론의 미-래

2부 무의식과 욕망의 분열분석
4장 이데올로기의 숭고한 유물론
5장 트랜스-섹슈얼리티의 정치학
6장 가장 뜨거운 모더니티

3부 휴머니즘 이후의 인문학
7장 우리는 결코 인간이었던 적이 없다
8장 기계는 자신을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9장 누구를 위한 인문학인가

4부 급진적 문화연구의 계보학
10장 예술-노동의 문화정치학
11장 급진적 문화연구는 실패했는가

발표지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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