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본할인] 블루로즈 [전5권/완결]

최진숙 | 라떼북 | 2013년 04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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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합리화하는 캐릭터가 아닌 매우 똑부러지고 자기 주관이 강한 캐릭터이다. 이러한 캐릭터의 성격은 기존의 것과 모습을 달리한다. 그래서 이 로맨스는 상상키 힘들만큼 격렬한 현실 속에서 멋지게 성장하여 크게 한방 제대로 먹여주는 시원시원한 전개를 보여준다. ‘블루로즈’는 그 이름만큼, 현존하는 로맨스들과 다르게 희귀하며, 사랑스럽다.

푸른 장미처럼 진한 복수를 품고 돌아온 블루로즈 Heart Melody

전편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로 돌아온 속편. 인물들은 성장했고 사랑하는 이를 잃은 블루로즈는 집요하고도 밀도 높게 복수를 향해 달린다. 새로운 사랑을 만나고 그를 밀어내려 해도 그의 심장은 사랑했던 사람의 것. 심장 소리가 들릴 때 마다 블루로즈의 가슴은 한없이 무너지고 마는데. 결국 밝혀지는 음모의 모든 것. 그리고 그 뒤엔 생각지 못한 인물이 조소를 가득 머금고 서있다.

어떤 단점도 이야기의 마력엔 소용이 없다. 그만큼 재밌다.

인스턴트로 가득한 세상. 책도 그저 한번 읽고 관두기 쉽고, 그만큼 많은 콘텐츠들이 독자들을 반긴다. 그렇기에 한 번 더 읽고 싶어진다는 건 그만큼 글이 가져야 할 가장 큰 덕목, ‘재미’ 가 있었다는 증거이다. 게다가 전편보다 나은 속편이 나오기 힘들다는 징크스마저 완전히 깨버리고 인물들의 성숙만큼 전개와 사건, 인물들과 갈등구조가 훨씬 세밀해지고 정교해져 더욱 그 재미를 배가 시킨다. 이 글로 블루로즈 가의 이야기는 끝을 맺지만, 왠지 모르게 아쉬움이 든다. 조금 더, 유진의 모습을 보고 싶어진다.

저자소개

1977년생. 두 아이를 낳고 키우는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다보니 점점 꿈과는 거리가 멀어진 삶을 살 수 밖에 없었던 작가에게 어린 아이를 돌보며,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것은 글쓰기 밖에 없었다.
아이가 잠든 시간에 펜을 들고 조금씩, 조금씩 글을 써 내려갔다. 그렇게 시작된 글쓰기가 이젠 없어서는 안 될 삶의 일부가 되어 버렸다. 하나씩 완성되는 작품을 출간하는 보람은 말로 표현을 할 수가 없다는 최진숙 작가는 지금도 열심히 글을 쓰고 있다.
최진숙 작가는 2011년 북씨를 통하여 루저들의 일상을 그린 <루저헌팅>이라는 소설로 데뷔하여, 외모지상주의를 다룬 로맨스소설 <미녀는 추남을 좋아해> 시리즈를 발표하였고, 뒤이어 령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령 - 도화령>을 출간하면서 판타지 소설 작가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도화령의 뒤를 이어 바로 령 시리즈의 2번째 작품 <령-누리나라>가 출간되었는데, 이 작품은 도화령과 같은 판타지계의 소설이었지만 로맨스 소설을 출간한 경험이 있는 작가답게 판타지와 로맨스 사이를 넘나드는 작가의 필력이 그대로 드러나는 ‘최진숙 표 판타지 로맨스 소설’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작품이다.
최근 <무찾소>, , <환상에 대한 열 개의 파편>등을 출간하면서 추리소설의 영역까지 발을 넓힌 최진숙 작가. 장르는 물론이고, 장?단편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그녀의 왕성한 필력이 남길 발자취는 대체 어디까지 일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 그녀의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목차소개

블루로즈 1 ~ 15
허트 멜로디 1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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