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최강의 수업

김진형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1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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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한 수 위! 지금까지 나온 AI 관련 서적은 잊어라
기본 원리, 핵심 기술, 구현 방식, 최신 이슈를 한 권으로 읽다!

AI에 대한 책은 많다. 하지만 현상에 대한 책들이 대부분이다. 요즘 어떤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고, 앞으로 더욱 놀랄 어떤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는 현실 진단과 예측만 담아내고 있다. 은 한 발 더 나아간다. 그 현상들을 작동시키는 기저에는 어떤 기술이 있고, 그 기술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그 원리부터 차근히 설명한다. 즉, 기계가 글짓기하는 것을 보여주며 단순히 놀랍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기술이 어떻게 이뤄져서 기계가 작동을 하고, 어떤 방식으로 기술이 구현되는지, 그래서 기계가 어떻게 우리 앞에 글짓기를 내놓는지 설명하는 것이다. 그렇게 AI를 하나하나 뜯어보면 이제껏 놀라기만 했던 감정에 변화가 생긴다. 결국은 인간이 만드는 것이고, 그래서 AI가 갖는 한계가 어디까지이고, 하지만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은 어디인지 예측이 가능해진다.


기계 학습, 딥러닝, GPT-3, 딥페이크, 비전 시스템, 챗봇, 병렬현실 …
당신이 꼭 알아야 하는 AI의 모든 것을 짚어보다!

인공지능의 본질이 무엇이고, 그 기술의 능력과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미래에 나타날 인공지능 기술로 개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은 호기심의 대상이지만, 현재 기술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아는 것은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다. 그래서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AI 기술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너무 과신하고 욕심을 내서는 안 된다.

기계 학습 & 딥러닝
수많은 작품을 학습함으로써 작품의 패턴을 배우고, 여기에 약간의 변화를 줘서 새로운 예술 작품을 만들어낸다. 고흐의 화풍을 배운 AI에 풍경 사진을 주면 고흐풍의 그림으로 순식간에 바꿔놓는다. 작곡, 연주, 시, 소설, 안무 등도 가능하다.

비전 시스템
무인점포가 개설되었다. 소비자는 상점에 들어가 원하는 물건을 갖고 그냥 나오면 된다. 계산은 사용자의 등록된 계정을 찾아 자동으로 이뤄진다. 물건을 고르다 마음이 변하여 다시 돌려놓는 것도 모두 파악한다.
생성적 적대 네트워크(GAN)
훈련 데이터와 유사한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하는 데 사용된다. 예를 들어, 많은 고양이 사진을 학습한 후, 새로운 고양이 사진을 만들어낼 수 있다. 진짜처럼 보이는 현실적인 특성을 가진 새로운 사진을 생성한다. 이 기술을 이용해 사람의 현재 모습을 기반으로 10년 후, 20년 후의 모습을 예측해볼 수도 있다.

GPT-3
주제를 주면 그와 연관된 에세이를 직접 작성한다. 창의성을 넘어 모방하기도 가능하다. 셰익스피어의 시구절을 주면 이를 학습해서 그의 시풍으로 시를 짓기도 한다. 딥페이크 동영상의 출연자를 원하는 얼굴로 바꾼다. 이 기술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엉뚱한 발언을 하고, 펠로시 미국 연방하원의장이 음주 후 횡설수설하는 가짜 동영상까지 만들어져 SNS에 떠돌았다.

병렬현실
여러 명이 동시에 같은 지점을 본다. 하지만 모두 똑같은 정보를 보는 것은 아니다. 고객 각자에게 서로 다른 원하는 정보만 보인다. 이런 맞춤형 게시판이 공항에 설치되고 있다.

챗봇
사용자가 질문을 하면 인터넷을 검색해 대답하는 것은 기본이고 심심풀이 말동무도 된다. 일정표와 연결해 계획된 업무를 원하는 시간에 수행시키고, 개인 비서처럼 사용자가 해야 할 일을 기억했다가 알려준다.
AI가 변화시키는 우리의 삶, 우리의 세상

인공지능은 각종 산업 영역에서 혁신을 촉진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맥킨지는 인공지능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로 매년 1.2%씩 글로벌 GDP가 증가해 2030년쯤에는 글로벌 GDP에 연 13조 달러를 추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런 거시적 이야기가 아닌 당장 우리가 맞게 될 변화는 무엇일까. 그리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일자리가 사라지고 또 생기고 그에 맞게 교육이 변화될 것이다. 더 나아가 우리의 삶도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이다. 법률이나 세무 조언 등을 더 쉽고 자세하게 받을 수 있다. 의학적 변화는 혁명에 가깝다. 두 발을 잃은 사람이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되고, 자신의 병을 예측해서 선제적으로 예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그러한 모든 것을 담아낸다. AI가 변화시킬 거시적 세계와 직접적인 우리 삶의 모습을 짚어보고 그 방향성을 제시한다.

저자소개

김진형 지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분야 과학자로 현재 KAIST 명예교수 및 중앙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 중이다. 주력 연구 분야는 인공지능, 그중에서도 베이지안 네트워크, 신경망, 패턴인식이다. 1세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1973년부터 KIST에서 개발자로 일했다. UCLA에서 컴퓨터과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휴즈연구소에서 인공지능을 연구했다. 1985년부터 KAIST 전산학과 인공지능연구실을 이끌며 약 100명의 석·박사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KAIST에서 학과장, 인공지능연구센터 소장, 소프트웨어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정보과학회 인공지능연구회 초대 연구회장, 정보과학회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초대 소장,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초대 위원장, 인공지능연구원 초대 원장 등을 지냈다. AI 시대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사)앱센터를 설립하고 소프트웨어교육봉사단을 통해 4C 능력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목차소개

Part 01 인공지능이 변화시키는 우리의 삶, 우리의 세상
강력한 파괴자, 인공지능 /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 / 인공지능은 감정과 의지를 가질 수 있을까 / 인공지능이 항상 윤리적일까 / 인간을 능가하는 인공지능이 가능할까 ? 68

Part 02 사람보다 똑똑한 인공지능을 위한 기술
사람처럼 vs 합리성 추구 / 인공지능 도전의 역사 / 목표를 달성하는 문제 해결 기법 / 사람의 지식을 이용하는 인공지능 / 스스로 배우는 기계 학습 / 인간 두뇌 작동 메커니즘, 인공 신경망 / 학습 잘하는 딥러닝의 등장 / 사람처럼 보고 이해하는 컴퓨터 비전 / 사람과 기계, 자연스럽게 대화하기 / 배운 것을 활용하는 전이 학습 / 딥러닝의 몇 가지 한계 / 최고의 인공지능은 아직 발명되지 않았다

Part 03 인공지능을 지배하는 자, 미래를 지배한다
글로벌 경제 성장의 원천 / 사라지고, 생기고 일자리 대변혁 / 인공지능 시대의 시민교육 / 인공지능 전문가를 양성하자 / 인공지능 기술의 민주화 / 정치 이념으로 이어진 인공지능 패권 경쟁 / 인공지능이 일으키는 부정적 효과 / 인간을 초월하는 트랜스 휴머니즘 /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인공지능

부록 AI 기초 단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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