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의 역전2

정혜승 | 메디치미디어 | 2020년 09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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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더 강력한 대격변이 시작됐다

2020년 코로나 19라는 초유의 사태로, 일찍이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모든 것이 그 이전과는 다른,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달라진 세계'에 대한 전망과 담론장이 폭발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담론의 범람 속에서 고민의 ‘방향’을 함께 질문하려는 시도가 드문 것이 사실이다.
메디치미디어는 2020년 6월에 제2회 '메디치포럼-힘의 역전2, 달라진 세계'를 개최하여 세상의 변화에 어떻게 적응할 지에 대한 고민을 뛰어넘어, 팬데믹을 어떤 분기점으로 만들 것인가라는 문제를 던진 바 있다. 바야흐로 변화를 향한 의지의 방향을 찾으려는 것이다.
완전히 달라진 세계에서 우리가 만들어야 할 미래와 우리의 과제는 무엇일까. 각 분야의 '힘의 역전'을 위해 필요한 태도와 전략을 제안하는 문정인, 다니엘 튜더, 김세연, 유명희, 김동환, 민금채, 이원재의 포럼 발표와 인터뷰를 이 책에 담았다.

저자소개

1. 정혜승 (前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
세상만사는 한층 더 불안정하고 실행까지의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그래도 선택지는 변함이 없다. 흐름을 알고 준비할 것인가, 흐름에 휩쓸려 도태될 것인가. 다시 한번 머리를 맞댈 시간이다.

2.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우리는 기술적 대응 외에도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팬데믹을 세계사에서 어떤 분기점으로 만들 것인가.
다자주의 기반 열린 지역주의와 협력 모델의 도전.
대한민국은 철학과 가치를 만드는 세계의 리더가 될 수 있을까?

3. 다니엘 튜더 (명상앱 코끼리 대표)
코로나 19 이후 서구가 북한, K-POP이 아닌 주제로 한국을 처음 인식하고 있다.
앵글로 아메리칸의 자유주의적 자본주의는 힘을 잃고 있다.
영원한 권력은 없지만, 위계와 규율을 새로운 노멀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이제 한국은 내재화된 사대주의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관점을 바꿀 때이다.

4. 김세연 (前 국회의원)
보수가 ‘극우’에 갇혔다. 보수는 회복이 아니라 완전히 다시 태어나야 한다.
이념이 아니라 태도로 2050의 새로운 과제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
보수의 미래는 어디에 있을까.

5.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초유의 통상위기. 무역 길이 막힌 상태, 정부가 나설 수밖에 없다.
글로벌 통상 공조는 과거와 또 다르다.
다자체제, 역내 통상 활성화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을까.

6.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장)
팬데믹은 다른 위기와 마찬가지로 부와 가난의 변곡점을 만든다.
세계화 최대 수혜자인 대한민국은 어떻게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까,
또 우리는 자산을 어떻게 분배하고 관리할 것인가.

7.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
제대로 소비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농산물과 그 폐기 처리 비용이 막대하다.
코로나 19 이후 환경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착한 소비 바람이 일상에 불고 있다.
우리는 밥상의 역전을 통해 지구와 환경의 반격을 막을 수 있을까?

8. 이원재 (LAB2050 대표)
잘 사는 나라란 무엇인가, 국가란 무엇인가.
초강대국, 선진국들이 코로나 19 앞에 무력함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누구를 위해 일할 것인지 관점을 바꿔야 한다.
‘큰 정부’가 ‘자유로운 시민’을 만날 때, 새로운 국부가 커진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1. 문정인 - 국제질서의 역전, 소프트파워의 부상
2. 다니엘 튜더 - 서양 우월주의, 이번엔 뒤집힐까
3. 김세연 - 보수의 새로운 역전은 가능할까
4. 유명희 - 포스트 코로나, 달라지는 통상질서의 길을 뚫다
5. 김동환 - 자산 인플레이션의 시대, 개인의 역전은 가능한가
6. 민금채 -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밥상의 역전
7. 이원재 - 가장 큰 정부가 가장 자유로운 시민을 만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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