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의 뇌

프랜시스 젠슨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10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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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10대의 뇌에 대한 우리의 무지와 오해들
- 인간의 뇌는 뒤에서 앞으로 발달, 연결된다.
그렇기에 ‘10대는 뇌의 앞부분인 이마엽이 미완성’인 시기
- 뇌의 앞부분은 통찰과 공감, 판단 능력과 위험 행동 조절 기능을 담당.
그래서 ‘10대의 뇌는 인내, 이해, 절제, 계획에 취약함’
- 부모에게 반항하는 게 아니라 ‘정말’ 남의 말이 잘 안 들림
- 밤늦게까지 놀고 아침에 못 일어나는 것도 ‘뇌 때문’
- 잠 푹 자면 기억에 더 잘 남아. ‘외우고 싶은 건 자기 직전까지 공부해야 효율갑’
- 잠 부족하면 흡연 가능성 높아지고, 흡연하면 음주 가능성도 높아짐.
‘수면 부족이 악순환의 시작’
- 10대 때 기억력이 제일 좋고 ‘이때 배운 것이 평생 감’
- 음악 들으며 공부하면 더 잘 된다는 건 거짓말. ‘멀티태스킹 금지’
- ‘10대는 뇌의 배선을 까는 결정적 시기.’ 시간을 때운다는 생각으로 보내기보다
적절하게 돕고 관리해야 함. 부모가 포기하면 안 되는 시기

‘10대teenager’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한 건 1941년에 발간된 어느 잡지에서였다. 그것도 지나가듯 잠깐 언급되었을 뿐이다. 밭에 씨를 뿌리고, 장작을 쪼개고, 공장이 운영되는 데 일손이 필요했기 때문에 19세기까지도 아동은 작은 성인으로 취급받았다. 영화 『이유 없는 반항』의 제임스 딘과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의 홀든 콜필드 같은 인물의 정서를 공유하는 10대 문화가 존중받게 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였다.
오랫동안 과학자들은 청소년의 뇌가 성인의 뇌와 다르지 않다고 믿었다. 하지만 신경학과 신경과학에서는 10대가 뇌 성장에 대단히 중요한 시기이며, 이때 결정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지난 10년 동안 밝혀냈다. 그 최전선에 있는 학자가 바로 『10대의 뇌THE TEENAGE BRAIN』의 저자인 프랜시스 젠슨 박사다. 펜실베이니아대 의과대학 신경학과 교수 겸 학과장인 프랜시스 젠슨은 신생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뇌 발달을 연구해왔다. 지금까지 하버드대 의과대학 신경학과 교수, 보스턴 어린이 병원의 중개신경과학 책임자 겸 간질 연구 책임자, 브리검 여성병원의 수석 신경학자로 일하며 신경과학자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동시에 학교, 공공기관, TEDMED 등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이어오며 10대의 뇌에 대한 이해의 저변을 넓혔다.
이러한 뇌과학의 이해와 신경학의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젠슨은『10대의 뇌』에서 총 15장에 걸쳐 인간의 뇌가 어떤 발달 과정을 거치는지, 10대가 된다는 것이 뇌과학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10대가 반항하고 욕망하고 좌절과 고민에 휩싸일 때 그들의 뇌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그리고 그들은 왜 그런 행동을 할 수밖에 없는지를 학습, 수면, 흡연, 음주, 스트레스, 스마트폰, 성별 등의 이슈들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또한 10대에 대해 흔히들 믿고 있는 미신과도 같은 오해를 바로잡고 부모와 10대에게 실용적인 충고가 되어줄 통찰을 전한다.
10대의 뇌를 이해하기 위한 가장 주목받는 대중서라는 이유로 “뇌 발달에서 대단히 중요한 단계에 있는, 고유의 취약함과 놀라운 강인함으로 가득한 10대라는 시기를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자 10대를 이해하기 위한 일종의 교과서, 혹은 커닝페이퍼_《가디언》”, “대기만성형 우리 아이를 이해하기 위한 뇌과학. 지금의 10대들은 이 책으로 혜택을 볼 최초의 세대다_《허핑턴 포스트》”와 같은 수많은 언론의 찬사가 쏟아졌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영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소개되며 10대의 뇌에 관한 바이블로 자리 잡았다.

저자소개

저자 : 프랜시스 젠슨
아이들의 뇌를 연구하는 사람. 펜실베이니아대 의과대학 신경학과 교수 겸 학과장인 프랜시스 젠슨은 신생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뇌 발달을 연구해왔다. 지금까지 하버드대 의과대학 신경학과 교수, 보스턴 어린이 병원의 중개신경과학 책임자 겸 간질 연구 책임자, 브리검 여성병원의 수석 신경학자로 일하며 신경과학자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또한 학교, 공공기관, TEDMED 등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10대의 뇌에 관한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오랫동안 과학자들은 청소년의 뇌가 사실상 성인의 뇌와 다르지 않다고 믿었다. 하지만 최근 10년 동안 신경학과 신경과학은 뇌의 발달에 있어서 10대가 대단히 중요한 시기임을 구체적으로 입증했다. 『10대의 뇌』에서 프랜시스 젠슨은 신경학자, 임상의, 연구자, 대중연사로 일하면서 접했던 여러 사례를 활용해 보다 이해하기 쉽게 청소년기 뇌의 기능과 성장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 책은 영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소개되었다.

저자 : 에이미 엘리스 넛
《워싱턴 포스트》의 과학칼럼니스트. 2011년 특집기사 부문에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저서로『유리처럼 밝은 어둠』 등이 있다.

역자 : 김성훈
치과의사의 길을 걷다가 번역의 길로 방향을 튼 엉뚱한 번역가. 중학생 시절부터 과학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틈틈이 적어온 과학노트는 아직도 보물 1호로 간직하고 있다. 학생 시절부터 흥미를 느꼈던 번역작업을 통해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과 함께 이런 관심을 나누길 원한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고, 출판번역 및 기획그룹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뇌의 미래』, 『우주 탄생의 비밀』, 『엑시덴탈 유니버스』, 『아인슈타인의 주사위와 슈뢰딩거의 고양이』, 『이 문제 풀 수 있겠어?』, 『무한을 넘어서』, 『인간의 본능』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늙어감의 기술』로 제36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수상했다.

목차소개

추천의 말 세상의 모든 부모가 읽어야 할 지침서 _정재승
들어가는 말 믿을 수 없겠지만 외계인은 아닙니다

1장 10대로 접어든다는 것의 의미
2장 성숙과 미성숙을 결정짓는 뇌의 발달
3장 지금 10대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4장 10대의 뇌는 온종일 학습한다
5장 수면이 뇌에 끼치는 절대적인 영향력
6장 왜 10대는 위험을 무릅쓰며 무모한 행동을 하는가
7장 흡연이 뇌에 각인시키는 것들
8장 알코올은 뇌에 어떤 장기적인 해악을 주는가
9장 스트레스는 10대의 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10장 감정적으로 취약한 10대라는 시기
11장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술의 침략
12장 10대 남자의 뇌와 10대 여자의 뇌는 무엇이 다른가
13장 10대에 뇌 손상을 입는다면
14장 10대의 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에 가해지는 처벌
15장 여전히 뇌는 성장하고 있다

나가는 말 결국 당신과 아이는 한 팀
감사의 말
주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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