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침 이후 3일간, 이승만 대통령의 행적

남정옥 | 살림 출판사 | 2015년 10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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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남침 직후 이승만의 72시간 행적을 고찰하는 ‘이승만 역사’의 복원 작업

6·25전쟁은 처음부터 대한민국에 불리한 상태에서 시작됐다. 이승만 대통령은 이런 사태를 예견하고 전쟁 전 미국에 한미상호방위조약체결을 비롯하여 아태 지역의 반공국가를 중심으로 태평양동맹결성을 주장하였으나 거절당했다. 그러자 한국이 자력으로 싸울 수 있도록 전차와 전투기를 지원해 주도록 요청했으나, 그것마저 거절당했다. 그 결과 전쟁이 났을 때 북한군이 전차 242대와 전투기 226대를 가졌음에도, 국군은 단 한 대의 전차나 전투기도 보유하지 못했다. 전쟁의 결과는 불을 보듯 뻔했다. 대한민국이 여러 면에서 질 수밖에 없는 전쟁이었다. 그럼에도 대한민국은 전화(戰火) 속에서 살아남았다. 그 중심에는 이승만 대통령이 있었다.
그런데도 6·25전쟁 시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혹독하기 그지없다. 전쟁이 났는데 아무 일도 하지 않은 무능한 대통령, 전쟁이 나자 혼자만 살겠다고 도망친 대통령으로만 그려져 있다. 그중에서도 남침 이후 이승만 대통령이 대전으로 피란하기까지의 3일간, 즉 72시간에 대한 평가는 더욱 가혹하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승만 대통령의 남침 이후 3일간의 행적을 국내외 사료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시간대별로 정리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남침 직후 이승만의 행적에 대해 과거에 잘못 알려진 것을 바로잡고, 묻혀 있는 것을 새로 발굴하는 ‘이승만 역사’의 복원 작업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저자소개

저자 : 남정옥
저자 남정옥은 1958년 전남 장흥에서 출생했다. 충남대학교와 단국대학교에서 미국 현대사를 전공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6.25전쟁의 재인식과 이해』, 『한국전쟁 주요 10대 전투고찰』 등 대한민국 현대사에 관한 다양한 저서를 집필했다. 이 부분 연구에서는 국내 최고의 권위자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국회와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국방대학교, 통일연수원 등 다양한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강의 활동도 활발하고, 공중파나 일간지 등에도 꾸준히 인터뷰를 하며 칼럼을 발표하고 있다. 6.25 전후 전쟁영웅들과 한미군사관계사 연구, 건국의 중요성과 대한민국 정체성 연구 등에 매진하고 있다.

목차소개

저자 서문
프롤로그
남침 이후 군과 경찰의 전쟁 상황 보고와 조치
군과 경찰, 이승만 대통령에게 남침 상황 보고
전쟁지도자로서 이승만 대통령의 전시조치와 활동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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