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사

이희진 | 살림 출판사 | 2014년 10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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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념이나 이론이 아닌 사실로 정리한 한국의 전쟁사!

다른 나라의 현대사에 비해 한국 현대사는 뚜렷한 특징 하나를 안고 출발했다. 제국주의 일본의 식민지에서 벗어나면서, 외세에 의해 나라가 곧바로 둘로 나뉘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둘로 분리된 지역에는 각각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라는 체제가 심어졌다. 한국인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한반도를 자신들의 편의대로 분단시킨 강대국들이 일방적으로 강요한 구조였다.

이와 같이 의미심장한 사건들이 즐비함에도 불구하고, 한국 전쟁을 보는 시각은 좌우 한쪽의 입장을 강조한 것이 많다. 한국 전쟁에 유난히 의혹이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전쟁처럼 여러 가지 요인이 복잡하게 작용하는 미묘한 문제를 이념이나 이론의 틀로만 설명할 수는 없다. 『한국전쟁사』는 ‘논리 개발’보다 기본적이면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을 총체적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저자소개

저자: 이희진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전쟁사 연구에 주력하였고, 첫 번째 논문인 석사 논문을 현대사로 쓰면서 근현대 계통의 학회에서 활동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근현대사연구』에 「미국의 한반도 진주준비와 38선 획정과정에 대한 검토」를, 『한국민족운동사연구』에 「미국의 對韓軍事援助政策과 한국전쟁」 「중국의 한국전쟁 개입과 맥아더의 북진의도」 등을 발표하며 근현대사 분야의 학술활동을 이어갔다.
대중서로는 『한국전쟁의 수수께끼』와 10년 후 이를 재출간한 『625 미스터리』가 있다. 전시대를 아우른 개설서 『다시 보는 한국사』를 전 국사편찬위원장 이성무 교수와 공동으로 집필하였다.

목차소개

들어가며

전쟁 전야
정부 수립 이후의 혼란/전쟁 직전의 남·북한 군사력/남침 대비 태세

전쟁이 일어난 후
거듭된 혼선과 실책/춘천-홍천 지역에서의 선전(善戰)과 북한 측 작전의 차질/미국의 적극적 개입/지연작전을 펴며 낙동강까지

역전
인천상륙작전/38선 돌파와 북진/맥아더의 북진작전/중국의 개입

재역전
중국군의 등장, 그리고 유엔군의 혼란/크리스마스 공세/중국군의 반격/유엔군의 위기

서울을 둘러싼 공방전
공산군의 ‘신정 공세’/유엔군의 반격/서울 재탈환/맥아더 해임/공산군의 마지막 대공세

맺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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