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이야기

이지형 | 살림 출판사 | 2013년 08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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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우리가 점(占)을 보러 가는 이유?
사주의 매력과 한계를 동시에 살피다

‘불안’과 ‘미래에 대한 기대’는 수백, 수천 년을 지나는 동안 우리 인간들의 한결 같은 심리일 것이다. ‘내년에는 일이 좀 잘 풀릴까?’ ‘지금 직장을 옮겨도 괜찮을까?’ ‘왜 요즘 이렇게 불운한 일이 많은 걸까?’……. 살면서 이런 고민 한 번쯤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세대가 바뀌면서 ‘미아리 점성촌’에서 ‘사주 카페’와 ‘사주 애플리케이션’으로 수단과 방법은 변했을지언정 ‘사주점’을 통해 길흉화복을 미리 알아보려는 시도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첨단의 과학이 세상을 지배하는 21세기, 사주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사주 이야기』의 초점은 꽤 단순하다. ‘사주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관한 이야기다. 그런데 여기서 ‘본다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의미로 해석된다. 하나는 ‘실제 사주점은 어떻게 보는가?’이고, 또 하나는 ‘이러한 사주 문화를 어떤 시각에서 바라보고 이해할 것인가?’이다. 이 두 물음에 답하기 위해 저자는 그동안 칼럼과 저술을 통해 제공한 정보와 생각들을 최대한 압축·정리했다.

사주를 푸는 방법에서부터 사주의 효용, 사주의 본질적 한계, 사주에 담긴 인생철학까지……. 많지 않은 분량에 비해 상당히 내실 있는 이야기로 꾸몄다. 특히 사주팔자의 효용 또는 무능에 대해 독자들이 스스로 해석의 길을 낼 수 있게 안내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사주를 통해 던져진 운명의 메시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의 선택을 여기서 한번 시작해보자.

저자소개

저자 : 이지형
저자 이지형은 종교ㆍ명리에 관한 칼럼을 쓰고 있다. 사주ㆍ주역을 소재로 한 에세이집 『바람 부는 날이면 나는 점 보러 간다』를 썼고, 선(禪) 불교의 화두를 쉽게 풀어주는 「도심에서 선(禪)하다」를 조선일보 인터넷판인 조선닷컴에 연재하고 있다. 가족애를 다룬 『아버지에게 묻다』를 편역했다. 서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미학을 부전공했다. 「조선일보」에서 학술ㆍ영화ㆍ방송ㆍ경찰ㆍ교육 담당 기자를, 「매일경제신문」에서 미술 담당 기자를 했다. CJ로 옮겨 그룹의 사내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장, CJ E&M 전략지원팀 부장으로 일했다.

목차소개

미아리 점집은 사라지고
팔자(八字)
사주 보는 법
진화 또는 유행
치명적 결함
사주의 본질
점, 풍요로운 삶의 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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