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식량-에너지 위기의 정치생태학

이민룡 | e퍼플 | 2020년 09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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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2020년 현재의 한반도 안보 실태를 생태학적 관점에서 진단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인구, 자원, 환경으로 형성되는 생태 공간에서 어떤 역동성이 발견되는지, 그리고 어떤 문제들이 안보쟁점으로 파급되는지를 규명하는 것이 이 책의 중점이다. 여기서 드러난 주요 발견사항은 다음 세 가지다.

1) 남북한 양쪽은 이미 생태적 한계수준에 봉착했으며, 극단적 위기 상황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다. 2) 북한의 대외적 호전성은 갈수록 더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는 식량과 에너지 결핍 등 물리적 욕구가 충족되지 못하는 불만상태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3) 한국과 한국인의 물리적 자원이 공급되는 공간, 즉 생존권역은 아태지역을 넘어서 글로벌 권역으로 확대되어 있다. 아태지역만으로는 한국이 필요로 하는 자원 전체를 수급할 공간으로 협소하다. 지금 누리는 경제적 번영은 글로벌리즘, 글로벌 세계에서 얻어진 혜택으로 유지되는 것이다.

저자소개

이민룡 (李珉龍)
숙명여자대학교 초빙교수이며, 안보문제와 환경정치를 강의하고 있다. 육군사관학교와 고려대학교를 거쳐 미국 메릴랜드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육군사관학교 명예교수, 한국국방정책학회 자문위원이며, 한국정치학회와 한국국제정치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2016-2017년 세계인명사전 ‘후즈후’ (Who's Who)에 이름을 올렸다.

목차소개

<목 차>

I. 북한의 민둥산, 한국의 해상 수송로
-북한의 아킬레스건, 에너지 빈곤
-한국의 아킬레스건, 해상수송로

II. 남북한 식량안보, 이대로 방치해도 되나?
-북한의 식량 위기, 굶주림의 만성화
-한국의 식량 자급도, 이대로 좋은가?

III. 지정학에서 정치생태학으로
-지정학과 한반도 운명
-지정학 전통과 한반도
-신지정학-정치생태학 구도로 전환

IV. 북한의 모험주의 외교 행태, 그 이유는?
-남북한 관계의 공방전
-북한은 왜 공격적인가?
-국가 내부의 생태적 딜레마와 대외적 호전성

V. 한반도 광물자원, 그 실상은?
-북한은 광물자원 유망국가인가?
-한반도 통일, 광물자원 대박인가?

VI. 한반도 에너지 안보, 얼마나 위험하나?
-한반도 에너지 문제 실상
-북한의 에너지 빈곤, 최악의 국가 위기
-한국의 에너지 안보, 풍전등화의 번영

VII. 한반도 적정인구와 안보 역동성
-인구 규모와 국력의 요건
-적정인구의 생태학적 판단
-한반도 통일과 인구 대국의 비전

VII. 한반도의 생존 권역과 글로벌리즘
-글로벌 세계의 생태학
-한국의 생존권역, 글로벌 세계로 확장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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