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마음을 얻는 좋은 아빠 프로젝트 8

유비 | 위즈덤북스 | 2020년 09월 0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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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세상의 모든 아빠는 자신을 꼭 빼다 닮은 자식에게 무엇을 쥐어줄까 궁리를 한다. 이런 고민 끝에 결론을 도출한 게 경제적인 윤택이 대부분이다. 과연 경제적 윤택이 정답일까? 현명한 판단의 결과는 아닌 것 같다. 솔직히 얼마만의 돈은 필요하다. 아니 삭막한 세상을 살려면 돈이라는 방패막이 있는 게 유리하다. 그렇지만 냉정하게 따지고 보면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많다.
그럼 아이들이 아빠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전문기관을 통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빠와의 ‘대화’다. 많은 아빠들은 시답잖다고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화야 말로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아이로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면 한 번쯤 고려해 볼 일이다.

저자소개

호젓한 시골로 내려와 생활을 시작한 지가 벌써 10년의 고개를 넘어서고 있다. 앞뒤 가릴 여유조차 없이 꼭 야심한 시각에 도주를 하듯이 아토피에 휘둘리는 딸을 위해서라는 어설픈 이유를 앞세워 왔던 곳이 어느덧 몸에 꼭 맞는 옷처럼 편하고 헐거워졌다. 이렇게 몸이 먼저 적응하는 동안 아이는 뽀얀 살에 윤기가 흐르는 어린이가 되었다.
원고지에 씨앗을 심고 작은 텃밭에 호미와 씨앗으로 시를 쓴다는 시인은 자신의 삶을 돌이켜 생각하건대 지금까지 자신이 판단하여 실천한 것 중 가장 잘한 것이라고 스스로 대견하게 여긴다. 이는 자신의 생각도 넉넉해지고 토끼 같은 아이들이 마냥 행복해 하며 자라는 것을 지켜보는 것으로 증명이 된다고 한다.
부모의 마음이란 이런 것일 게다. 자신의 입에 들어가는 것보다 자식의 입에 들어가는 것이 더 배부르고,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 것보다 자식의 꿈을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것이 더 보람차다.
그저 마냥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마냥 행복해 진다는 시인은 햇볕에 그을린 얼굴에 하얀 치아를 드러내고 마냥 웃는다. 이렇게 자신이 웃으면 아이들도 자신을 보며 마냥 웃게 된다고 하면서 또 웃는다.
저서로는 ‘웃음이 큰 아이로 키우는 지혜’와 ‘아이와 공감하는 절대육아’가 있다.

목차소개

- 특기와 소질 찾기
- 아이의 미래는 아이가 선택
- 성적표에만 민감한 아빠가 되지 마라
- 당장 과잉보호를 멈춰라
- 지나친 방임은 아이를 외롭게 한다
- 아이의 것을 인정하기
- 일을 미루지 말라
- 이해는 관심과 애정
- 게으른 생활 태도는 고쳐라
- 놀 줄 알면 공부도 잘 한다
- 좋은 친구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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