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익환 전집 2

문익환 | 사계절출판사 | 2016년 01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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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통일을 꿈꾼 시인이었으며 현실에서 통일의 이상을 몸으로 실천한 운동가
“시대의 예언자” 늦봄 문익환 목사 전집

문익환 목사가 생전에 남긴 시와 통일논설, 수필, 옥중서신, 신학사상, 설교문을 서재, 한신대 도서관, 기독교사회문제연구소 등에서 하나하나 찾아내 자료를 구분하고 해제를 붙인 『문익환 전집』(전12권)은 지난 1999년 서거 5주기에 출간됐다.
「시집」(제1, 2권)에는 5권의 시집과 그밖에 신문과 잡지에 발표되거나 미발표된 원고를 수록했다. 「통일」(제3~5권)에는 민주통일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1976년 이후 발표한 성명서와 연설문, 그리고 시국에 관한 회고록 등을 모았다.
「수필」(제6권)에는 민족시인 윤동주와의 교유, 사회운동가 장준하로부터 영향을 받았다는 내용 등이 실려 있다. 「옥중서신」(제7~9권)에는 1976년 명동 「3·1민주구국선언」과 1980년 내란예비음모죄, 1989년 방북 등으로 여섯 차례 투옥되어 쓴 글을 수록했다.
「신학」(제10, 11권)에서는 구약성경 연구 활동을 다섯 시기로 나눠 구약신학자로서의 신학세계를 조명하고, 「설교」(제12권)에는 195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잡지에 기고했던 내용과 교회에서 했던 설교문을 모았다.

사계절출판사는 전자책 시대를 맞이하여 문익환 전집을 전자책으로 출간한다. 문익환을 연구하고 추억하는 이들에게 그의 삶과 문학, 연구를 보다 쉽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12권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를 전자책에 옮겨 담았다. 문익환 21주기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그의 열정적이고 진솔한 문장들이 영원히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저자소개

1918년 6월 1일 만주 북간도에서 문재린 목사와 김신묵 권사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1944년 박용길 장로와 결혼했다. 한국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은 후 미국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공부했다. 1955년부터 한국신학대학 교수, 한빛교회 목사로 활동하였다. 1968년부터 신구교 공동 구약 번역책임위원으로 있으면서 성서를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번역하였고, 그 과정에서 시인이 되었다.

1976년 ‘3.1 민주구국선언’ 사건으로 옥고를 치르면서 민주화운동에 뛰어들었다. 1989년 평양을 방문해 ‘4.2 남북 공동성명’ 합의를 이끌어 냈으며, 이는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의 기초가 되었다.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민통련) 의장,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 본부 준비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1992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되었다. 1976년 첫 구속 이후 여섯 차례에 걸쳐 11년 넘게 옥고를 치르며 민주화와 통일운동에 헌신하였으며, 특히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했다. 1994년 1월 18일 꿈에도 그리던 통일을 보지 못하고 운명하였다.

저서로는 시집 『새삼스런 하루』 『꿈을 비는 마음』 『난 뒤로 물러설 자리가 없어요』 『두 하늘 한 하늘』 『옥중일기』와 옥중 서한집 『꿈이 오는 새벽녘』 『목메는 강산 가슴에 곱게 수놓으며』, 민중 신학서 『히브리 민중사』 등이 있다.

목차소개

발간사

일러두기



1부 : 두 하늘 한 하늘

잠꼬대 아닌 잠꼬대 / 열두 달 아침 /새날 / 외면한 얼굴 / 근태가 살던 방이란다 / 아침 예배 / 억장 무너지는 기다림 / 내가 바라는 세상 / 우리는 호수랍니다 / 예수의 기도- / 일하는 사람들의 나라 / 큰 슬픔 / 샛별 아침 / 당신의 청춘은 / 지금은 분명 거부할 때입니다 / 하느님의 바보들이여 / 한씨 연대기 / 존재의 근원 / 뽑아 버린다 / 419 / 양심이라고 / 땅의 양심 / 밥알들의 양심 / 바람의 양심 / 나무의 양심 / 어머님의 양심 / 당신의 양심 / 오월의 자유 / 비무장 지대 / 평행선 / 동주야 / 이소선 여사 / 당신의 천국은 미친 불길이었습니다 / 당신과 함께 죽어 / 반비례 / 나의 조국 나의 사랑 / 울음소리로 / 그렇게도 깜깜했더냐 / 그날이 오면 / 조국이 앓고 있습니다 / 당신은 갔습니다 / 당신은 웃음입니다 / 기다림 / 두 하늘 한 하늘 / 푸른 옷깃 / 찢긴 마음 / 큰 스승이시여 / 흰 수염이시여 /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 당신은 온몸으로 양심이었습니다 / 후기-네번째 시집을 내면서



2부 : 옥중일기

책머리에-다섯번째 시집을 내면서 / 평양의 봄 / 넋두리 아닌 넋두리 / 45년이라니 / 유월 일일 / 고무 찬양은 죄가 안 된다 / 문규현 신부 / 중산층이여 / 그건 서러움이 아니었구나 / 인숙아 / 진실은 / 그ㅡ럼 우린 뭐여 / 한겨레 신문 활자들이 / 미주알 / 여론조사 / 신문 없는 날 / 삼단논법 / 이근안 양심선언 / 또 인숙아 / 똥강아지-똥끼호텔 / 마른 하늘에 이 웬 천둥인가 / 차이링 / 통일 염원 45년 6월 17일 / 서울에 나타난 예레미야 / 남과 북 / 뻔할 뻔 짜지 / 활자들 / 평화의 복음 / 내달 남북대화 봇물 튼다 / 39년 전 오늘 625 / 백범 김구 선생님 / 오랏줄에 묶인 통일 염원 / 접견장에서 오고 간 비장한 대화 / 능청떨지마 / ? / 예감 / 자유 / 아버지 얼굴 / 지당한 말씀 셋 / 변증법은 영원히 전진이다 / 시대 정신 / 애국자 정호용 / 칼로 물베기 / 꼬방동네 사람과 최일남 / 법정에 서다 / 이런 시도 있었구나 / 어머니 / 성근아 / 혁명은 무엇인가 / 독불장군 / 하지만 이쁩니더 / 신문 없는 제헌절 날 / 또 있군요 / 뭐가 그리 슬프니 / 상수리나무와 바위 / 만델라 / 최 선생님 / 어두움아 빛으로 터지거라 / 법정에 서고 보니 / 나는 옛친구가 좋아 / 는데 / 하늘이 울 만도 한 날 / 박수로 열리는 문 / 백화점 소식 / 남북 사랑 메아리 / 밤이 깊어 간다 / 좋았어 좋았어 정말 좋았어 / 맑은 눈망울 / 당신의 꿈 / 먹칠당한 만화 / 겁먹은 눈 / 해도 너무했구나 / 창살 없는 감옥 / 기쁩니다 / 너도 오라 / 눈물 / 과실송금 / 만델라 씨 / 민족해방운동사 / 감옥에서 읽는 광주 / 엄복동 / 세상에 다시없는 꽃 / 장준하 / 바웬사의 명언 / 오늘의 시 / 그냥 / 조태진의 손 / 숨이 멎어라 / 송내호 선생님 / 정병환 씨 / 체르노빌 / 인간 승리 / 어머니도 가보시죠 / 두통 / 이념 무장만 가지고는 안 되지 / 동네방네 / 문정현 신부 형제 / 뜨거운 마음 / 윤영규 위원장 / 부부 십계명 제6계명 / 작은 대화 큰 대화 / 또 / 내가 네가 / 이돈명 총장님 / 야- / 십자가를 지고 / 한핏줄끼리 / 태몽 / 미애야 / 윤정아 / 용서를 빈다 / 제발 좀 내버려 둬 / 겨레의 새뚜기 / 여는 일 / 수경아 / 나의 기도 / 나는-1 / 나는-2 / 너는 옥길이 / 이 어쩐 만남인가 / 밥그릇 혁명 / 죽음을 눈앞에 두고 / 이건 정말 부끄러운 일입니다 / 눈이 내린다 / 벗들이여 / 초승달 / 당신 웃음꽃 / 흰 빛깔뿐인 / 당신의 마음 / 이건 꿈이다 / 너 너무 고와라 / 서러운 소나무들아 / 신록의 비밀 / 참새 한 마리 / 5월의 종소리 / 이 세상 사람인가 나는 / 내 조카라면 / 삽 소리 / 못다한 사랑 / 마음의 노래 / 햇솔방울이 사랑 / 비손의 사랑 / 나 어린 한 소녀의 사랑 /대지의 서늘한 사랑 / 이소선 여사의 절규 / 사랑이 울음인 나라 / 너는 무엇이냐 / 흔들리지 말게나 / 어머니 마음 / 정철이 / 사랑의 역설 / 헛소리 사랑 / 95년 / 시월 삼일 / 서승 / 어머니의 사랑 / 어머니를 땅에 묻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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