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지의 호랑이

최남선 | 온이퍼브 | 2020년 09월 0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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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호랑이(虎)는 이미 이 설화(說話) 가운데에서 중요한 한 분자를 이루었으며, 국외에 인식된 가장 오래된 민속은 <산해경(山海經)>에 보인 군자국(君子國)의 서술로 호랑이는 여기서도 그들의 특징적인 조건으로 매우 중요시되었다.
민간신앙상에 있어서 동물적 최고(最古), 최고 최후의 발걸음을 가지게 된 호랑이 존숭은 그 직간접적으로 조선인의 생활(일상 풍속)에 투여한 영향이 적을 수 없다. 호랑이는 실로 조선인의 생활 이상(理想)의 중요한 한 표준을 표현하는 것까지를 이루었다. 사랑하는 자식의 이름을 지음에서처럼 순수한 사랑의 희망의 현저되는 기회도 적은 것이며, 우리 조선인의 조선적 이름의 지음 가운데 동물에 관한 것으로 가장 많이 점유하는 것은 물론 ‘범’이나 ‘호랑이’이다.<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최남선(崔南善)(1890~1957) 호 육당(六堂), 한샘
서울 출생
사학자, 문인
황성신문, 제국신문, 독립신문 등에 논문 투고
동경부립제일중학 입학
와세다대학 지리역사학과 입학
종합 월간지 ‘소년’ 창간
청년학우회의 설립
주요작품 시조집 「백팔번뇌」 외 「단군론(檀君論)」, 「〈불함문화론〉(不咸文化論)」 등 다수

목차소개

제1장 건국 초기 이래 구원(久遠) 조선의 표상
제2장 호랑이는 조선의 신수(神獸)
제3장 제호(祭虎)의 최고 재전(載傳)
제4장 호랑이는 산신(山神)의 권현(權現)
제5장 고산(高山)은 땅의 천계(天界)
제6장 용호이원(龍虎二元)의 성수(聖獸)
제7장 동물로서 대신(大神)으로
제8장 산신(山神)의 본지는 호랑이
제9장 대문 맞은편 호랑이 그림
제10장 곤륜산신(崑崙山神)의 반인반호(半人半虎)
제11장 인도인의 호랑이 숭배
제12장 사람이 죽으면 호랑이로
제13장 조선의 동물숭배
제14장 범이 되려는 생활 이상
제15장 민족의 연원은 토뎀
제16장 토템에 붙은 ‘터부’
제17장 위대한 주력(?力)적 권위자
제18장 고조선의 곰과 호랑이의 두 토템
제19장 금와(金蛙) 부여 두 계통의 대치
제20장 고대 씨족의 분화관계
제21장 코마(コマ), 쿠다라(クダラ)의 어원
제22장 범이 부여(夫餘)의 원래 이름
제23장 호(虎)는 토템의 여러 가지 증거
제24장 고려 왕씨도 호(虎) 토템
제25장 지명에 남은 존호(尊虎)의 자취
제26장 호(虎)의 주력(?力)에 관한 문헌
제27장 일본에 전한 조선 고사(古事)
제28장 호랑이는 효열(孝烈)의 보우자(保佑者)
제29장 유효독존(唯虎獨尊)인 조선
제30장 호랑이 머리의 무서운 위풍
제31장 호랑이, 호랑마누라
제32장 묘향산의 인호대(引虎臺)
제33장 호랑이의 조선 설화상 지위
제34장 조선 설화의 상(上)기둥
제35장 천하제일인 범 이야기
제36장 신화와 전설상의 호랑이
제37장 우어(寓語)(속담) 상의 호랑이
제38장 동화상의 호랑이
제39장 전기적(傳奇的) 설화상의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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