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화에서 무협은 단순한 현상이나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민간 전통에 뿌리를 둔 고유한 삶의 양식이다. 그래서 무협을 알면 그 사람들이, 그들의 문화가 보인다. 저자는 '무협'이라는 코드로 읽을 수 있는 중국을 말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협(俠)'이라는 유별난 자존을 가진 인간에 대한 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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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지은이 ㅣ 문현선
이화여자대학교 중문과에서 <중국 창조신화의 구조아 의미>로 석사학위 받음. 현재 박사학위 논문 중비중. 논문으로는 <게임, 동아시아 서사의 또 다른 변용>, <동아시아 서사 전통의 현재적 수용, 그 이론과 실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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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1. 무협이 뭐길래?
2. 협(俠), 당신은 누구십니까?
3. 협(俠)으로 산다는 것
4. 영웅의 이름으로
5. 인재강호(人在江湖), 사람이 있는 곳에 강호가 있다
6. 살아 있는 전설, 무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