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서양문화 수용사

정하미 | 살림 출판사 | 2013년 08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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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일본은 어떤 과정과 역사를 통해서 서양의 문명을 수용했는가? 별사탕, 카스테라, 단팡빵 등의 물질문명과 기독교와 난학 등의 정신문명 수용사를 추적한 책이다. 책은 이 과정에서 서양의 껍질을 벗겨내고 일본만의 색깔을 입힌 다양한 형태의 작업들이 어떻게 진행되었는가를 상세히 설명한다.

저자는 일본의 근대화 과정에는 서양문물의 힘도 컸지만 그것보다 '문화수용의 힘'이 컸다고 말한다. 즉, 문화를 받아들이고 이로써 성장의 근간을 확보하는 일본인들의 자세야 말로 지금의 성공을 이룬 근간이라는 것. 따라서 책은 '일본의 서양문화 수용사'의 설명임과 동시에 일본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근간을 제공한 '일본의 개방형 성장사'의 설명이기도 한다.

저자소개

정하미

현 한양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부 교수.
일본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 오차노미즈대학교 대학원 비교문화연구학과에서 「에도시대의 사상가 카이호 세이료와 상인사상의 연구」로 박사학위 받음. 국무총리실 산하 인문사회연구회 연구위원, 하버드 엔칭연구소 방문교수 역임.
저서로는 『눈동자의 빛으로 일본만화를 본다-아톰에서 교과서 문제까지-』, 『女性の社?史』(공저) 등.
논문으로는 「도시경관의 표상으로서의 조선통신사」「‘동국신속삼강행실도’에 나타난 일본왜군의 회화이미지」「일본의 서양학문의 수용」「‘表象’にみる‘日本’認識、‘朝鮮’認識」 등이 있다.

목차소개

들어가기
별사탕과 오다 노부나가
예수회의 일본 진출과 ‘별사탕로드’
전국시대를 종식시킨 ‘별사탕로드’의 물건들
카스텔라와 선교사
데지마를 벗어난 홍모인과 난학
단팥빵의 탄생
육식, 문명개화의 상징
다른 문화를 수용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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