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애는 그냥 생기는 줄 알았는데

최가을 | 아우름 | 2020년 08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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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N포 시대, 저출산 시대라지만 이 순간에도 20만 명 이상의 커플이 난임 치료를 받으며 아기를 만날 날을 기다린다. 하지만 ‘누가 시험관 시술을 한다더라’ ‘시험관 시술로 누구네 쌍둥이가 생겼다더라’ 같은 단편적인 이야기만 전해질 뿐 실제로 난임 치료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당사자들은 어떤 고충을 겪는지에 대한 목소리는 쉽게 들을 수 없다. 4년여 동안 난임이라는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을 지나온 작가는 두 번의 과배란과 여덟 번의 이식을 받는 동안 자신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졌었는지 진솔하게 전한다.

저자소개

비혼, 유자녀, 딩크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기혼 난임 여성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사람. 결혼하면 애는 그냥 생기는 줄 알고 가볍게 가족계획에 돌입했다가 뒤통수를 세게 맞고 난임의 길에 들어섰다. 자궁 수술까지 하고도 시험관을 하기 싫어 도망치다가 아무리 해도 아기가 생기지 않아 시험관 시술을 결심했다. 여덟 번의 시술 끝에 성공하여 지금은 쌍둥이 엄마가 되었다.

목차소개

들어가며. 아무도 받아주지 않을 것 같았던 초대장


서막
딩크로 살까 고민하다
우리는 왜 아기를 가지려고 했나

1막
결혼하면 애는 그냥 생기는 줄 알았는데
생리중에 초음파를 본다고요?
자궁근종 수술, 내 존엄성은 어디로
호르몬 치료, 미리 겪어본 갱년기
시험관을 해서라도 아기를 가지고 싶어
과배란, 자가 배 주사의 시작
통증과 복수와의 싸움
정자와 난자를 소개팅시켜봅시다
내가 산 임테기만 불량이 아니고서야
내 몸은 아기를 품을 수 없는 몸인가
주사와 약으로 일상이 채워지고
여보, 소리를 내서 울어봐

2막
시험관과 직장을 병행할 수 있을까
경력도 아기도 놓친다면
가만히 옆에 있어준 가족들
난임 부부에게 시가란
숙모는 아기 안 낳을 거죠?
고양이를 입양하고 싶어
소수가 된다는 것
스트레스에 지고 싶지 않아서
하느님, 제 계획에 문제가 있나요?

3막
두 줄이다, 두 줄
쌍둥이가 왔어요


나오며, 가을. 삶의 두번째 봄
나오며, 남편. 둘에서 넷으로, 행복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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