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적 정치

서민 | 생각정원 | 2017년 04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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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특유의 반어법과 비틀어 보기를 통해 통쾌하게 비판하고 분석해왔던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교수이자 칼럼니스트인 서민 교수. 드디어 그가 ‘우리’와 ‘상생’의 시대를 열기 위한 실천으로서의 정치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여 <서민적 정치>로 묶어냈다. 이 책은 지역과 세대, 이념과 우민화 등 정치 혐오를 일으키는 우상들을 깨고, 풀뿌리 민주정치의 실현을 위한 삶의 실천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 세월호 참사, 메르스 사태, 일베 등 한국 사회의 어두운 풍경이 사회적 안전망 없이 생존해야 하는 참혹한 현실에서 발생한 결과라 말한다. 2부에서는 당면한 사안만이 아니라 언론, 종북 논란, 지역감정, 우민화정책처럼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문제들이 우리를 정치의 주체가 아닌 방관자로 몰아간다고 설명한다.

3부와 4부에서 ‘서민적 정치’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을지를 보여주며 민주주의를 보완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소개하고, 노동, 청년, 복지 등 한국 사회의 굵직한 이슈들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 나간다. 서민 교수는 우리는 희망을 가질 권리가 있고, 그 희망은 우리가 정치의 주체로 바로 설 때만 가능하다고, 특유의 발랄하고 유쾌한 언어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저자소개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같은 대학에서 기생충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9년부터 현재까지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생충의 세계와 사회 현상을 빗대어 글을 쓰는 칼럼니스트이며, 강연을 통해 의학을 좀 더 재밌고 유쾌하게 알려주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세간에는 기생충학자로 기생충을 사랑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대한민국 1% 안에 드는 개빠로, 셰퍼드에게 머리를 물린 이후에도 개빠로서의 정체성이 흔들리지 않았다. 개를 좋아한다는 장점 하나로 역시 개빠인 아내와 결혼에 성공했고, 현재 6마리의 페키니즈를 모시며 살아가는 중이다. 한겨레신문에 ‘서민의 춘추멍멍시대’를 연재하고 있다. 《서민의 개좋음》은 이 세상의 모든 개들에게 바치는 헌사다.

목차소개

들어가며∥야구 마니아가 정치에 입문한 까닭은?

1부 괴물과 싸우며 괴물이 되지 않는 법 : 서민적 정치란 무엇인가?

우리 안의 괴물?생각과 공감이 중요한 이유
스타 과학자 페보를 아시나요??리더의 역할
관심을 먹고 자라는 정치?민주주의를 유지하기 위한 감시
우리 시대의 〈격양가〉, ‘정의와 진실’?국가로부터 버려진 국민

2부 정치 혐오를 혐오하라 : 그릇된 생각을 부추기는 정치 프레임들

우리는 어떻게 ‘개돼지’가 되었는가?우민화의 민낯
문제는 투표율이 아니다!?고령화 시대의 투표
종편 JTBC가 지상파를 이긴 이유는??언론과 권력의 시소게임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북한?색깔론과 선거
선동열과 최동원, 누가 더 뛰어난 선수일까??지역감정 바로보기

3부 혐오에 맞서는 1cm 정치 생각

언제까지 진보정당을 외면할 것인가?진보가 필요한 이유
300과 360의 차이?대의제의 적정 대표 수
옐로와 레드, 카드는 살아 있다?선거와 심판
응답하라, 풀뿌리 정치인?인지도 정치와의 결별

4부 서민적 정치의 미래

우리 시대의 보트피플?청년의 정치 참여
우리는 이미 이긴 경험이 있다?스펙보다 정치
못난 동생을 껴안을 수는 없을까??개성공단과 통일
배트맨 대 슈퍼맨, 누가 이길까??전국민의 노조화
우리는 희망을 가질 권리가 있다?정치와 복지

나가며∥서민의 가슴에 금배지 하나 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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