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콘서트 1

황광우(저자), 김동연(그림) | 생각정원 | 2017년 02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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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2006년 <철학 콘서트1>을 시작으로 3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철학 콘서트> 시리즈가 11년 만에 개정증보판을 선보인다. 치밀한 구성과 예리한 통찰력, 저자 특유의 위트를 선보이며 출간 즉시 화제가 되었고, 철학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과 함께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7년 4월, 저자는 산속 암자에서 뇌출혈로 쓰러졌다. 불가피하게 회복이 온전하지 못한 상황에서 <철학 콘서트2>와 <철학 콘서트3>을 출간해야만 했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특히 이 두 권을 중심으로 사상가들의 고전을 통독하면서 미흡한 부분을 전면 수정했다. 또한 각권 말미에 개정증보 기념 특별 부록으로 철학 교사 안광복과의 ‘철학 대담’을 실어 <철학 콘서트> 시리즈의 탄생과 의미, 책 속에 등장하는 사상가들의 철학을 더 깊이 있게 담았다.

저자소개

황광우
1958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고교 시절 반독재 시위를 주도하다가 구속 및 제적을 당했으며,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에 입학했다. 1970년대에는 민주화운동에 동참했고, 1980년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두 번째 제적을 당하면서 공장에 들어가 노동자의 길을 걸었다. 1991년 월간 '길을 찾는 사람들'을 창간했고, 2002년에는 민주노동당 중앙연수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뒤늦게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011년에는 전남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금은 광주에서 고전연구원을 이끌고 있다. 저서로 《철학 콘서트》 《철학하라》 《역사 콘서트》 《젊음이여 오래 거기 남아 있거라》 등이 있다.

김동연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편집회사와 광고회사를 거쳐 「문화일보」에서 편집미술 기자로 삽화와 시사만평을 그렸다. 이후 디자인회사 NIMBUS를 설립하여 일러스트레이터와 북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그림책, 단행본, 잡지, 사보 등 약 150여 권의 책에 삽화를 그렸다. 또한 서양화가로서 그룹전과 개인 초대전을 통해 작품을 발표하고, 그림책 창작에도 전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미시게의 약속』 『넌 정말 소중해!』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 『솔로몬과 나비』 『수프에 빠진 농부』 등이 있다.

목차소개

권두글 _ 창조적인 삶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콘서트
추천사
개정판 서문 _ 동서양 현자들과 함께 철학을 연주하다
프롤로그 _ 현자 10인과의 인터뷰

Chapter 1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든 까닭은? _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 그는 누구인가?|멜레토스와 나눈 논변|철학 하는 일을 그만두라|자유가 아니면 죽음을!|악법도 법이라고?|죽음으로 영혼을 자유롭게 하리라

Chapter 2 이상국가 건설 프로젝트 _ 플라톤
『국가』의 입구|정의가 강자의 이익이라고?|이상국가 건설 프로젝트|철인 만들기|모두가 행복한 세상|말썽 많은 부인공유제|동굴의 우화|두 개의 선분|상대성이론이 우주 이데아?

Chapter 3 고통의 바다를 건너다 _ 석가
갠지스 강의 물결을 보라|색즉시공|지혜도 깨달음도 없다|걸림이 없는 자유로운 마음

Chapter 4 천하주유에 나선 돈키호테들 _ 공자
치국평천하에 나선 돈키호테들|왕을 비판하는 공자|지치면 마음도 흔들린다|은자들의 비웃음|초상집 개|돌아가리라|공자의 새로운 인간형|세상의 불의와 맞서는 사람, 군자|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으리

Chapter 5 누가 예수를 죽였는가? _ 예수
유대의 왕을 지칭한 자|사람의 아들|하느님과 돈을 함께 모실 수는 없다|고독한 최후

Chapter 6 제1자를 향한 그리움, 태허 _ 퇴계 이황
태허의 탄생|세상을 움직이는 기|이가 등장하는 까닭은?|퇴계가 계곡에 머문 이유|퇴계와 고봉의 만남|고봉, 도전장을 던지다|퇴계와 고봉의 13년 논변|제자를 존대하는 스승

Chapter 7 내 수염은 반역죄를 짓지 않았네 _ 토머스 모어
양들이 사람을 잡아먹고 있다|유토피아 프로젝트|모든 시민이 주인인 나라|노동시간을 줄이고 자유시간을 늘려라|화폐의 소멸이 가난의 소멸|“내 목이 짧으니 자를 때 유의해주게”

Chapter 8 이기심이 너희를 이롭게 하리라 _ 애덤 스미스
‘보이지 않는 손’의 탄생|대중은 역사 변화의 창조자|인간은 자신의 상황을 어떻게 개선하는가|애덤 스미스를 넘어|자유와 평등,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행복의 경제학

Chapter 9 ‘로빈슨 크루소의 섬’에 간 까닭은? _ 카를 마르크스
인간이 거미와 꿀벌과 다른 이유|철학의 무대에 노동을 불러들이다|로빈슨 크루소의 섬|『동물농장』의 돼지|사진과 남편을 혼동하는 여인의 슬픔|노동의 소외|세계사를 보는 눈, ‘역사유물론’

Chapter 10 21세기 유토피아, 동막골 _ 노자
노자를 닮은 여러 얼굴들|잘 오셨습니다, 동막골|도는 철학, 덕은 정치학|물처럼 낮은 곳으로 내려가기

에필로그 _ 철학 고전에 얽힌 나의 삶 이야기
철학 인터뷰 _ 안광복이 묻고 황광우가 답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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