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시작 : 서양철학

황광우,홍승기 | 생각학교 | 2020년 08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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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30만부 이상 팔린 <철학 콘서트>의 저자 황광우가 집필한 시리즈이다. ‘서양철학’ 편은 ‘철학과 나’, ‘철학자의 인간탐구’, ‘세계를 읽는 눈’, ‘국가의 탄생’, ‘인간 삶의 지혜’의 다섯 주제로 서양철학 고전을 이해하고자 했다.

첫째 주제인 ‘철학과 나’는 서양의 진리관을 이야기한다. 서양철학에서는 진리를 탐구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다. 플라톤은 이데아를 참된 진리라 했고, 칸트는 이데아를 알려고 하는 것은 인간의 오만이라고 했다. 이 외에도 베이컨, 데카르트, 메를로퐁티의 진리관을 엿보면서 참된 진리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둘째 주제는 ‘인간’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는 반면 마키아벨리는 이기적인 존재라고 이야기했다. 두 주장의 차이는 지향하는 바가 달라서 생기는 문제들이다. 인간에 대한 다양한 고전을 읽으면서 현실에서 부닥치는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아본다.

셋째 주제는 ‘세계를 읽는 눈’이다. 인식의 방법이라고도 한다. 시대가 변화할 때마다 새로운 철학들이 출현한다. 새로운 철학고전들을 살피면서 세계를 보는 다양한 눈들을 소개한다. 넷째 주제는 ‘국가’다. 서양철학자들은 일찍부터 국가에 관심을 가지고 탐구했다. 중세의 기독교적 세계관이 무너지면서 국가의 다양한 역할들이 부여되었는데, 민주주의와 자유주의, 평등주의의 사상적 기초를 마련한 고전들을 살피면서 국가의 역할에 대해 알아본다.

다섯째 주제는 ‘인간 삶의 지혜’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화두는 철학의 궁극적 결론이라고 할 수 있다. 키케로와 베르그송, 엘리아데와 요나스의 고전을 통해 개인이 가진 실존적 고민의 해법을 담고 있다.

저자소개

황광우
1958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고교 시절 반독재 시위를 주도하다가 구속 및 제적을 당했으며,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에 입학했다. 1970년대에는 민주화운동에 동참했고, 1980년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두 번째 제적을 당하면서 공장에 들어가 노동자의 길을 걸었다. 1991년 월간 '길을 찾는 사람들'을 창간했고, 2002년에는 민주노동당 중앙연수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뒤늦게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011년에는 전남대학교 철학

홍승기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 반독재 시위를 주도하다가 구속 및 제적을 당했다. 그 후 1985년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인천 지역에서 노동운동을 하고, 「월간 사회평론 길」 편집장을 역임했다. 불혹의 나이라는 사십대에 들어 오히려 동서양 고전에 유혹을 받아 고전 공부를 시작했다. 그리고 지천명에서 이순을 향해가는 지금까지 공부와 집필을 멈추지 않고 있다. 『한국 철학 콘서트』를 썼으며 황광우와 『고전의 시작』(전 4권)을 공저했다.

목차소개

서양철학(25권 수록)

1부 철학과 나
1. 철인이 다스리면 무엇이 다를까? 플라톤 『국가』
2. 우상을 파괴하라 베이컨 『신논리학』
3. ‘생각하는 나’의 탄생 데카르트 『방법서설』
4. 이성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칸트, 『형이상학서설』
5. 우리는 일상생활을 한다 메를로퐁티 『지각의 현상학』

2부 철학자의 인간 탐구
6. 꿈꾸는 자만이 실패할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7. 진리는 인간의 내면에 깃들어 있다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8. 강력한 국가가 필요하다 마키아 벨리 『군주론』
9. 국민은 왕에게 너무 많은 것을 위임했다 홉스 『리바이어던』
10. 누가 신을 죽였는가?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3부 세계를 읽는 눈
11. 네가 아니라 세계정신이 너를 인도하리라 헤겔 『역사철학 강의』
12. 언어 놀이를 통해 철학이 사라졌다! 비트겐슈타인 『철학적 탐구』
13.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여라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14. 질문하라, 대화하라, 토론하라! 가다머 『진리와 방법』
15. ‘관심’에 관심을 갖자 하버마스 『인식과 관심』

4부 국가의 탄생
16. 찾아야 할 곳에 대한 영원한 손짓 토머스 모어 『유토피아』
17. 행복하기 위해 정부가 생겨났다 존 로크 『통치론』
18.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다 장 자크 루소 『사회계약론』
19. 자유의 범위와 한계를 논하다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20. 정의란 공정성이다 롤스 『정의론』

5부 인간 삶의 지혜
21. 도덕의 실천은 의무다 키케로 『의무론』
22. 생명은 기계가 아니다 베르그송 『창조적 진화』
23. 돈키호테처럼 싸워라 우나무노 『생의 비극적 감정』
24. 속됨 속에 성스러움이 있다 엘리아데 『성과 속』
25. 미래를 전망하지 마라 요나스 『책임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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