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은 그리움이다

김순복 | 다차원북스 | 2020년 07월 31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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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자신의 관심사를 형태화하는 소망’을 책으로 표현하다!

이 책의 지은이 김순복은 말한다.

‘사람이 태어나서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얼마나 될까?
‘자신의 관심사를 형태화하는 소망’을 책으로 표현하였다.
이 책의 글과 그림은 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나아가는 나침반으로 쓰고자 한다. 청년기에 다가온 영문학자이자 수필가인 이양하(李敭河, 1904∼1963)의 수필 <신록예찬(新綠禮讚)>이 아직도 나를 키우고 있고 가슴을 데운다.
중후한 목소리가 들린다. 선생님의 낭송이 귀에 쟁쟁하여 아직 교실에 계신 것만 같다.
크레용으로 색을 입히던 육칠 세를 훌쩍 지나 열 살 때 담임선생님이 주신 크레파스의 질감과 색감을 평생 잊지 못한다. 내가 뛰어 놀던 곳을 그린 화가 한상돈(韓相敦, 1908~2003)이 있었고, 그림 <채석장>은 적기만을 메우기 위해 돌을 캐던 곳이다. 어린 나의 놀이터가 채석장 절벽이었다니 기쁘다.
이 책을 통해 타임머신을 타고 유년기, 소년기, 청년기를 두루 다녀왔다.
행복했다.
그리고 여행을 꿈꾸던 순간들과 여행지에서 만난 장소들 그리고 인물과 장소의 만남들.
다녀와서 풀어내고 하나의 형태가 완성되어가는 그 순간까지 행복했다. 내가 행복해야 타인을 행복하게 마주할 수 있다.

저자소개

김순복(金順福 )

사람이 태어나서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얼마나 될까?
이 책을 쓰면서 타임머신을 타고 유년기, 소년기, 청년기를 두루 다녀왔다. 행복했다. 스페인의 강렬한 태양이 생의 그늘 구석구석을 갓 마른 빨래처럼 신선하게 말려주었다. 독자들에게도 그 생명력이 와 닿길 바란다.

작가는 1950년대 부산 부둣가에서 태어났다. 열 살 때 담임선생님이 주신 크레파스의 질감과 색감을 평생 잊지 못한다. 보이는 걸 닥치는 대로 그리던 고사리 손은 지금도 우직하게 세상을 낚아 올리고 있다.
올해 봄 ‘제3회 한국교직원미술대전’에 그림이 걸렸고, 여름에는 책이 나왔다.

작가에게 스페인 여행은 가족과 사회에 책임을 다한 뒤 얻어낸 귀중한 티켓과도 같다. 지금은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 교원으로 재직 중이다.

목차소개

들어가는 글

01 가우디에서 칼라트라바까지 from Gaudi to Calatrava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02 프랑코와 스페인 내전 Franco & Guerra Civil Espanola 마드리드

03 코르도바와 미스터 오바마 Cordoba & Mr. Obama 코르도바

04 알람브라와 카를로스 5세 Alhambra & Carlos Ⅴ 그라나다

05 스키피오의 두려움 그리고 투우 Scipio's Fear & bullfight 론다

06 올리브와 검은 능선 Olive & Ridge Black 안달루시아 그리고 미하스

07 프라도 미술관과 피카소 미술관 Museo Nacional del Prado &
Museo Picasso de Barcelona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08 플라멩코와 칸테혼도 Flamenco & Cante-jondo 세비야

09 세비야의 콜럼버스, 톨레도의 엘 그레코 Columbus deSeville vs
Elgreco de Toledo 세비야, 톨레도

10 세르반테스와 돈키호테의 길 Cervantes & Ruta de Don Quijote 라만차

11 스페인에서 만난 사람들 Gente que conociste en Espana 세고비아

12 몬세라트 수도원과 마드리드 왕궁 Santa Maria de Montserrat &
Palacio Real Madrid 몬세라트, 마드리드

나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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