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스의 달

김휘경 | 도서출판 선 | 2020년 07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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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현대로맨스#남장여자#로맨틱코미디#사내연애#첫사랑#친구>연인#순정남#상처녀

나는 볼모다.
안도 그룹을 이끌어갈 후계자로서
여자가 아닌 남자 행세를 해야 하는 볼모, 내 이름은 안수진.

“아가, 내 귀한 손자…….”

할아버지 안 회장과 식물인간인 아버지를 두고
거래를 한 수진,
장장 15년이나 빈껍데기로 살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

수진의 결혼 상대자마저 고르는 안 회장에게
진절머리가 난 그녀는 마음속에서 그리워하던 고향으로 향하는데,

수진의 귀향을 기다린 듯
어제와 같은 고향 풍경과 공기 그리고 첫사랑…… 이후영

“난 남자야.”
“언제부터 어떻게 해서 여자애가 갑자기 남자가 되는데!”
“15년 전, 여기서 이사 간 날로부터. 남자가 돼야 해서 남자가 됐어.”

엉뚱한 커밍아웃 아닌 커밍아웃에(?) 현실부정 제대로 하는 후영
15년 만에 나타난 것도 모자라 막판엔 귀 막히고, 코 막힌 부탁까지!

“할아버지가 후계자를 원하셨거든.”
“뭐? 여자면 안 된대?”
수진이 씁쓸한 얼굴로 어깨를 으쓱했다.
“네가 날 좀 도와줘.”
“어떻게?”

수진이 말을 하기 전에 입꼬리를 올려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속삭이듯 말했다.

“내 애인이 돼 줘.”

저자소개

김휘경 지음
모순, 편견, 음모와 싸우는 이야기를 사랑함. 사극, 추리극을 즐기고 쓰고 싶지만 왠지 쓰여지는 이야기는 말랑말랑해서 고민 중. 지구가 둥글 듯 그 윙 존재하는 사람도, 삶도, 인연도 다 둥글고 원만하길 바라는 낭만주의자. 아마도 이것이 말랑말랑함의 이유일 거라 추측됨.
소한에 태어났으나 추위는 못 참고, 따뜻함을 추구하면서도 더위는 못 견디는 모순되고 모순된 존재. 그럼에도 일년 중 거의 모든 날을 웃고 사는 대책없는 낙천주의자.

▶ 출간작
연애보다 진한/야누스의 달/그녀가 아니다/치명적인 우연/붉은 바다/이상형을 찾아서/함정/내사랑 복숭아/분홍립스틱/신왕자와 거지/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다하이디를 사수하라외 다수

목차소개

1화. 죽도록 열심히 혹은 까칠하게
2화. 희망도 말라비틀어질 시간
3화. 예쁘고 흐리던 기억이 또렷하고 거지 같은 현실로
4화. 너무 벅찬 현실, 야누스의 달
5화. 누구더러 마누라래!
6화. 거기 진짜 뭐가 있는 거 맞아?
7화. 강은 이미 건넜다
8화. 그리고 아무것도 없었다
9화. 취향이 안수진이라고
10화. 오늘이 그날, 제대로 까 보자!
11화.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
12화. 밤샘은 싫어
13화. 야누스의 이면은 가발을 쓰고
14화. 진정한 커밍아웃
15화. 골라 보는 재미가 있는 50가지의 청혼 기술!
16화. 음치라도 결혼하게 해 달라
17화. 잘했다, 안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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