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항 이우재 시인 평전

김오차 외 | 글도출판사 | 2020년 07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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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은항 이우재 시인의 평전입니다. 산문론 시론 작가론 이렇게 삼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역 시인 수필가 평론가 등 해서 모두 열두 분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중 박덕은 평론가님이 쓴 평전의 제목이 「백수미아리고개론」이고 그것을 책의 부제목으로 삼았습니다. 표지 그림은 평소 홍콩시민의 우산혁명을 높이 생각하고 이의 추이를 걱정의 시선으로 쫓고 있는 은항 시인의 그런 마음을 고려해 글도 디자인팀이 특별 디자인을 했습니다. 은항 시인의 작품들을 시와 수필별로 그리고 살아온 삶과 더불어 인물에 대한 촌평을 주로 해 매우 사실적이고도 유머러스하게 정리하고 있는 글들입니다. 주로 은항 시인에 대한 초기작에 대한 평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후기작들에 대한 평전은 되도록 배제했는데 은항 시인의 본령은 초기작에서 중기에 걸친 젊은 시절에 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책의 저자 가운데의 한 분인 안주헌 시인이 은항 시인에 대하여 평한 글 「은항 이우재 시인의 초기시」를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은항 시인에 대한 이해를 도우리란 생각입니다. “인간의 영원한 뿌리인 고향을 사랑하는 고향시인 은항은 이에 그치지 않고 발길 닿는 대로 눈길이 머무는 대로 전 국토를 순례하며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한 편의 시 시조마다에 예찬한다. 그는 들녘이나 산중에 외따로 서 있는 풀 한포기 가녀린 꽃 한 송이 조그마한 돌멩이 하나 은밀히 떠도는 구름 한 점과 옷깃을 여미게 하는 바람 한 점 그리고 맑은 시내와 여울 강 등 비록 그냥 지나쳐버리기 쉬운 사소한 자연물과 자연현상을 날카로운 감성의 시선으로 포착한다.” 은항 시인은 초창기의 자타가 공인하는 그리움의 시인에서 중기의 한의 시인으로 그리고 최종적으로 애국애족을 노래하는 시인으로 마감하고 있다는 게 평자들의 대체로의 시선인 듯합니다. 그리움을 노래한 시인은 대체로 녹색으로 묘사됩니다. 한의 이미지를 노래한 시인은 회색입니다. 유채색에서 무채색으로 보편적 세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살필 수 있습니다. 시인과는 시인의 그리움을 노래한 초창기의 시들을 묶어 글도출판사에서 출간한 인연이 있습니다. 이 평전을 그 책들과 더불어 읽는다면 많은 재미와 도움이 되리란 생각입니다. 평전에 관심 있는 독자들이 이 은항 평전에도 부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랍니다.

저자소개

·이미영(李美英 수필가) ·김오차(金五次 시인 문학박사 세일학원 이사장) ·오동춘(吳東春 전 한양대 교수 시인 문학박사) ·최광호(崔光鎬 월간 『문학공간』 주간 시인) ·안주헌(安柱憲 시인) ·전규태(全圭泰 문학박사 시조시인) ·김해성(金海星 시인 문학박사 전 서울여대 교수) ·박덕은(평론가 작가 전 전남대 교수) ·이기돈(李紀敦 수필가) ·박안식(朴安植 수필가 전 한국일보 기자) ·공정식(孔廷植 문학박사 시인) ·문복선(文福善 시인)

목차소개

제I부 산문론(散文論)
고향애, 조국애, 학문의 길
제2부 시론(詩論)
시정을 담은 산 체험중심으로
은항의 6.25참전 수기와 시세계
은항 이우재 시의 공간(空間)
은항 이우재 시인의 초기시를 중심으로
은항 이우재 교수의 시세계(詩世界)
제3부 작가론(作家論)
교단 40년, 문단 35년을 맞아
백(白)수 미아리고개론
은사(恩師) 문안(問安)
죽음과 입맞춘 불굴의 인간상
정중동 오곡(찬시 · 은항시인)
은항 이우재 시(詩)의 향기를 찾아서
은항(銀缸)의 고매한 시적 삶을 기리며
부록-은항 이우재 시인 작품연보
작품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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