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가 뭐라고

김민정 | 뜻밖 | 2019년 11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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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전국에 떡볶이 덕후들은 넘쳐나는데, 왜 본격 떡볶이 에세이는 없었던 걸까? 그래서 나왔다. 국내 최초 본격 떡볶이 에세이, <떡볶이가 뭐라고>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떡볶이가 사랑이며, 평화이며, 행복인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왜 우리는 매일같이 '떡볶이 먹고 싶다' '저녁엔 떡볶이 먹어야지' 생각하면서, 떡볶이 에세이를 찾아 헤매지 않았던 걸까?

이 책은 오롯이 떡볶이에 목마른 독자 여러분에게 바칠 생각으로 나온 헌사 같은 책이다. 떡볶이에 곁들여 먹는 쫄깃하고 매콤한 이야기가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았을까, 싶은 물음으로. 저자의 솔직한 에필로그 속 문장처럼 "오늘 저녁 떡볶이 한 권 하실래요?" 하며 떡볶이와 함께 슬그머니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저자소개

세 아이를 키우며 일상을 글로 옮기는 에세이스트이자 일본어 번역가. 서울에서 태어나 기자 생활을 했고, 방송 제작 현장에서 활동했다.
가장 행복한 순간은 떡볶이를 먹는 순간이다. 사람은 배신해도 떡볶이는 배신하지 않는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 삶이 호락호락하지만은 않기에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는 글을 꾸준히 쓰고 싶다.
쓴 책으로 엄마와 딸의 미묘한 관계와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에세이 『엄마의 도쿄』와 테마소설집 『소설 도쿄』(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 『애매한 사이』 『가나에 아줌마』 『오키나와에서 헌책방을 열었습니다』 『시부야 구석의 채식 식당』이 있다.

목차소개

Prologue
이렇게나 그리운데 그렇게나 애석한

1장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어서
· 봄날의 떡볶이를 좋아하시나요?
· 아브라카다브라를 외치는 밤
· 트위터와 떡볶이
· 눈물 스위치를 켜세요
· 좋아하는 데는 이유가 없어
· 고단한 이들을 위한 묘약
· 쫄깃한 대화가 필요해
· 빨간색, 빨간 맛
· 추억의 동반자
· 엄마와 떡볶이
· 떠나는 자 얻는 게 있나니
· 떡볶이가 주연인 영화
· BGM은 필수 항목
· 군침의 달인
· 쌀떡도 밀떡도 아니지만
· 여름의 끝자락에서
· 뽀글 머리 할머니의 떡볶이
· 통인시장의 기름 떡볶이

2장 인생은 가끔 매콤 짭짤한 떡볶이
· 시큰둥한 인생
· 어느새 어른이 되었다
· 새빨간 저항의 맛
· 떡볶이가 하늘이다
· 발레와 떡볶이
· 혼자면 어떠하리
· 음식이 영혼을 위로한다
· 무작정 억울한 날에
· 마녀의 요리들
· 사랑이 끝나고 남는 것
· 부디 실망하소서
· 혀에도 근육이 있듯이
· 마감을 지켜라

Epilogue
떡볶이가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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