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작

욘 포세 | 새 움 | 2019년 10월 1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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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살아 있는 천재’ 욘 포세가 가장 최근에 발표한 소설 작품으로 「잠 못 드는 사람들Andvake」(2007)과 「올라브의 꿈Olavs draumar」(2012) 그리고 「해질 무렵Kveldsvævd」(2014) 세 편의 중편 연작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이 작품은 2015년 북유럽 문학 최고의 영예인 북유럽 이사회 문학상을 수상했다.

『3부작』은 세상에 머물 자리가 없는 연인과 그들 사이에 태어난 한 아이의 이야기다. 욘 포세는 가난하고 비루한 그들의 삶과 죽음을 통해 소박하고 거룩한 사랑, 달콤 씁쓸한 희망과 좌절, 사라지는 것들과 영원히 이어질 것들을 그 특유의 문장에 담아 아름답고 서글프게, 신비롭고도 섬?하게 그려 낸다.

지구상의 삶이 작디작은 신성함을 지니고 있다면, 그것은 사랑이지 않을까. 기나긴 시 또는 음악처럼 이어지는 이 작품 속에서 독자는 운명, 예술, 죄, 양심, 사랑, 가족, 탄생, 죽음, 존재, 소멸 등 인간을 이루는 모든 굵직한 주제에 관한 질문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내일도 어제와 같은 오늘인 우리의 인생을 보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욘 포세는 노르웨이의 작가이자 극작가로, 노르웨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몇 년간 노벨문학상 수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그는 2003년 프랑스에서 국가공로훈장을 수여받았으며, 2007년 영국 일간신문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선정한 ‘100명의 살아 있는 천재들’ 리스트 83위에 올랐다.
그는 1983년 소설 『레드, 블랙Raudt, svart』으로 데뷔했고 『보트하우스Naustet』(1989), 『병 수집가Flaskesamlaren』(1991) 등을 발표했으며 1994년에는 희곡 『그리고 우리는 결코 헤어지지 않으리라Og aldri skal vi skiljast』를 발표했다. 1990년대 초부터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소설뿐만 아니라 시, 아동서, 에세이, 희곡 등 다양한 방면의 작품을 쓰고 있는데, 90년대 중반 이후 그의 연극은 전 세계에서 수천 번 이상 공연되는 국제적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오늘날 그의 작품들은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소개되고 있다.
『3부작Trilogien』(2014)은 그가 가장 최근에 발표한 소설 작품으로 「잠 못 드는 사람들Andvake」(2007)과 「올라브의 꿈Olavs draumar」(2012) 그리고 「해질 무렵Kveldsvævd」(2014) 세 편의 중편 연작을 하나로 묶어 출간한 것이다. 이 작품은 2015년 북유럽 문학 최고의 영예인 북유럽 이사회 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욘 포세는 2023년까지 세 권의 책으로 완성될 『7부작Septologien』을 집필하고 있다.

수상 내역
1998. 뉘노르스크 문학상 / 1999. 도블로우그상 / 2003. 노르웨이 예술위원회 명예상, 프랑스 국가공로훈장 / 2005. 브라게상, 세인트 올라브 노르웨이 훈장 / 2007. 스위스 아카데미 북유럽문학상 / 2010. 국제 입센상 / 2014. 유럽연합 문학상 / 2015. 북유럽 이사회 문학상

목차소개

잠 못 드는 사람들
올라브의 꿈
해질 무렵

옮긴이의 말 - 욘 포세를 한국에 소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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