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양봉

어반비즈서울, 최우리 | 나무연필 | 2020년 07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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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21c에 양봉이 재미있을 수 있다고?
환경부·국가환경교육센터의 환경도서 출판 지원사업 선정작
도시양봉을 취재하러 나섰다가 양봉의 세계에 입문한 저자가 실제로 2년 동안 서울 한복판에서 벌과 함께 살아간 이야기를 정리한 것이다. 벌과 꿀과 꽃에 대한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벌통 준비부터 꿀 수확까지의 양봉 과정을 일별할 수 있는 책이다. 도시양봉에 필요한 실용적 지식, 벌의 생태에 관한 과학적 지식, 도시환경 문제와 관련한 생태적 지식이 필자의 경험과 생각에 녹아들어 있어서 흥미롭게 도시양봉의 실제를 들여다볼 수 있다. 책 말미에는 ‘양봉 용어 소개’와 ‘양봉을 이해하는 데 도움될 책들’을 정리, 수록해 양봉 입문자들에게 나침반을 제공하고 있으며, 실제로 서울 인근에서 20여 개의 양봉장을 운영하고 있는 도시양봉가 그룹 어반비즈서울의 감수를 통해 더욱 정확한 지식을 담았다.

저자소개

저 : 최우리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도시인. 한때의 꿈은 환경운동가였다. 기자로 일하면서 취재 때문에 양봉을 처음 접하게 됐고, 만 16년을 함께 살다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요크셔테리어 다음으로 두 번째 반려동물인 듯 벌과 만났다. 두 해 동안 주말마다 서울의 양봉장을 드나들며 벌의 구조부터 영혼까지 알고 싶은 아마추어 양봉가가 되었다. 벌과 교감할 때는 재미있는 과학 수업을 받는 것처럼 흥미로웠고, 양봉장의 바람을 쐬며 도시인의 고단함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한겨레》에서 동물 뉴스를 취재하며 못다 이룬 꿈을 조금 펼쳤다. 제주의 남방큰돌고래, 대전 동물원의 퓨마, 북한산의 원숭이, 서울 몽마르뜨공원의 토끼 등 전국 각지의 동물들을 취재해 기사로 다뤘으며, 동물보호단체 ‘케어’의 안락사 문제를 집중 보도했다. 현재는 환경 관련 사안을 취재하면서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세계를 모색하고 있다.

저 : 어반비즈서울

도시에서 꿀벌을 키우고 지키는 도시양봉가 그룹. 벌의 가치를 알리고 인간과 벌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소방관을 대신하여 벌을 구조하는 Bee 119, 벌로 제2의 삶을 꿈꾸는 Beegin Again, 벌과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Bee garden을 현재 활동의 중심에 두고 있다. 『우리 유치원에는 꿀벌이 살아요』 『우리는 꿀벌과 함께 자라요』 같은 책을 기획해 어린이들에게 벌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따갑지만 달콤한 벌들과 두 해를 지내보았습니다

1부 벌과 함께한 나의 사계절
[봄] 벌을 치기 시작했습니다│벌의 구조부터 영혼까지 알고 싶었습니다│벌통 속을 세심히 들여다봅니다
[여름] 꿀벌도, 나도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햇꿀의 맛은 정말 다디답니다
[가을과 겨울] 이제 알싸한 추위를 대비해야 합니다

2부 양봉이 끝나고 난 뒤
[벌의 선물] 벌이 나에게 준 것을 돌아봅니다
[벌의 미래] 벌과 함께 사는 법을 고민해봅니다

에필로그│살아 있는 생명과 함께하며 배우고 느끼고 생각한 것들
부록 1│양봉 용어 소개
부록 2│양봉을 이해하는 데 도움될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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