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주의의 창시자 에드먼드 버크

제시 노먼 | 살림 출판사 | 2020년 06월 0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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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에드먼드 버크 평전의 결정판!

보수주의를 자처하는 사람이든
보수주의를 비판하는 사람이든
모두가 정독해야 할 필독서!

우리가 알고 있는 보수주의는 진짜 보수주의일까?
이제 보수주의의 창시자 에드먼드 버크에게서
진정한 보수주의를 배워야 한다!

“버크의 영혼은 폭정에 저항했다. 그 폭정이 군림하는 군주의 형태로 나타나든, 부패한 왕실과 의회 체제로 나타나든, 존재하지도 않는 자유의 선동적인 구호를 입에서 쏟아내는 잔혹한 폭도와 사악한 패거리의 형태로 나타나든 상관없이 저항했다.” -윈스턴 처칠

대한민국은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 사람들은 사분오열되어 혼란스러워한다. 정도(正道)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서로 증오하고 분열하고 자기의 신념만이 진리라고 생각하며 극단으로 치우친다. 각자 스스로 생산한 뉴스를 진위 여부에 상관없이 무조건 진짜라고 믿는다. 자신만의 게토(ghetto)에 빠져서 통념이나 상식에서 벗어나 극단주의로 치닫는다. 대한민국은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

보수주의란 무엇인가? 흔히 사람들은 보수주의를 진보주의의 반대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보수 세력과 진보 세력으로 이분화된 정치만 보고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버크가 보여주는 진짜 보수주의는 진보주의의 반대가 아니다. 버크의 보수주의는 하나의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정도를 가고자 하는 중용(中庸)의 자세다.

우리는 이제 보수주의의 창시자 에드먼드 버크에게서 진정한 보수주의를 배워야 한다. 혼란 속에서 길을 찾고 있는 대한민국은 에드먼드 버크를 읽어야 한다. 보수적인 정치 세력을 옹호하기 위해서, 또는 진보적인 정치 세력을 배격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극단주의에 빠져 있는 공동체의 구원과 생존을 위해 버크를 읽어야 한다. 버크가 말하는 보수주의의 진짜 적(敵)은 진보주의가 아니라 모든 종류의 극단주의와 권력 남용과 폭정이다. 버크는 보수주의자와 진보주의자 모두에게 큰 가르침을 준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남긴 누군가의 서평처럼, 마음이 열린 독자는 누구든 이 책 『보수주의의 창시자 에드먼드 버크』를 읽고 나면 진정한 보수주의자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제시 노먼. 헤어포드와 사우스 헤어포드셔 주 의회 의원(보수당)이며, 영국 중도 우파 싱크탱크인 폴리시 익스체인지(POLICY EXCHANGE)의 선임 연구원이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받고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연구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과 버벡 칼리지에서 철학을 가르쳤으며, 『애덤 스미스(ADAM SMITH)』 『더 빅 소사이어티(THE BIG SOCIETY)』 『온정적 보수주의(COMPASSIONATE CONSERVATISM)』 『마이클 오크숏의 업적(THE ACHIEVEMENT OF MICHAEL OAKESHOTT)』 등 여러 저서를 남겼다. 「더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 「가디언」 「스펙테이터」 등에 글을 기고했고, BBC1, BBC NEWS24, SKY NEWS 등 TV 프로그램에도 다수 출연했다. 2012년에는 ‘올해의 의회 의원’ ‘올해의 평의원’ 상을 받았다.

목차소개

들어가는 말

제1부 생애
제1장 나라 밖의 아일랜드인: 1730~1759
제2장 권력의 심장부를 드나들다: 1759~1774
제3장 아일랜드, 아메리카, 그리고 고든 폭동: 1774~1780
제4장 인도, 경제개혁, 그리고 왕의 광기: 1780~1789
제5장 프랑스혁명에 관한 고찰: 1789~1797

제2부 사상
제6장 명성, 이성, 그리고 계몽주의 구상
제7장 사회적 자아
제8장 근대 정치의 형성
제9장 자유주의적 개인주의의 발흥
제10장 가치의 회복

결론 오늘날 왜 버크를 읽어야 하는가?

지은이 주
옮긴이 주
참고문헌
감사의 말씀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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