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걷다

이재형 | 문예출판사 | 2020년 07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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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프랑스 르퓌에서 출발해 생장피에드포르에서 끝나는 750킬로미터의 길. 프랑스를 가로지르는 네 개의 순례길 중 하나인 르퓌 순례길은 그 역사성과 정취로 전 세계 순례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책을 쓴 이재형은 25년간 프랑스에 거주하며 번역가로서 프랑스의 문화를 한국에 소개해왔다. 2010년 처음 순례 여행을 한 이후 여러 차례 순례길에 오른 그는 순례를 ‘새롭게 태어남’이라고 정의한다.

길에서 몸을 움직이고, 걷고, 생각하고, 관계를 맺고, 소통하며 새로운 나로 거듭나는 경험이기 때문이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있게 한 야고보 성인의 일화에서부터 프랑스-영국 간 백년전쟁의 자취, 프란츠 리스트와 카롤린의 사랑, 현재까지도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는 알제리 전쟁의 흔적까지, 이재형이 들려주는 프랑스 역사?정치?문화 이야기와 함께 낯선 그 길을 걸어본다.

저자소개

이재형
전문 번역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원대학교, 상명대학교에서 강의했다. 1996년부터 프랑스에 거주하며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꾸뻬 씨의 여행’ 시리즈, 《인간 불평등 기원론》 《군중심리》 《법의 정신》 《그리스인 조르바》 《나는 걷는다 끝.》 《걷기, 두 발로 사유하는 철학》 《세상의 용도》 《부엔 까미노》 《가벼움의 시대》 등 고전을 비롯한 다수의 프랑스 인문학, 사회과학 도서를 한국어로 옮겼다. 꼬박 한 달이 소요되는 고된 순례 여행, 산티아고 순례길의 프랑스 길인 르퓌 순례길을 2010년에 처음으로 걸었다. 그 길 위에서 강렬한 종교적 체험을 한 뒤, 여러 차례 르퓌 순례길에 올랐다. 그 경험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어 이번에는 다른 이의 말을 옮기는 것이 아닌, 자신의 언어로 프랑스를 이야기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여행으로의 초대
?르퓌, 순례의 시작
?또 하나의 길, 스티븐슨의 당나귀 길
?르퓌에서 생프리바달리에까지
?생프리바달리에에서 소그까지
?소그에서 소바주까지
?소바주에서 오몽오브락까지
?오몽오브락에서 나즈비나스까지
?나즈비나스에서 오브락까지
?오브락에서 생첼리도브락까지
?생첼리도브락에서 생콤돌트까지
?생콤돌트에서 에스탱까지
?에스탱에서 골리냑까지
?골리냑에서 콩크까지
?콩크에서 리비냐크르오까지
?리비냐크르오에서 피자크까지
?피자크에서 카오르까지
?카오르에서 몽퀴크까지
?몽퀴크에서 무아사크까지
?무아사크에서 오빌라르까지
?오빌라르에서 렉투르까지
?렉투르에서 콩동까지
?콩동에서 에오즈까지
?에오즈에서 에르쉬르라두르까지
?에르쉬르라두르에서 아르테즈드베아른까지
?아르테즈드베아른에서 나바랑스까지
?나바랑스에서 생장피에뒤포르까지
?다시 파리로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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