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위의 미생물

캐서린 하먼 커리지 | 현대지성 | 2020년 07월 1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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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우리가 먹는 것이 체내 미생물을, 그리고 우리를 만든다
세계 곳곳을 누비며 알아낸 가장 맛있는 건강 이야기

* ‘장까지 살아서 가는’ 유산균은 가능할까?
* 내 안의 미생물이 나의 감정까지 좌우한다면?
*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대체 어떻게 다를까?
* 살기 위해 남의 똥을 이식받는 사람들이 있다?
* 세계에서 인정받는 김치 유산균의 비밀
* 우리는 혼자가 아니야, 세계 백년 장수 식단의 공통점

요즘 과학계를 들썩이게 하는 키워드는 무엇일까? 바로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 안의 미생물 생태계를 말한다. 건강한 미생물은 우리의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비만, 자폐, 알레르기, 우울증 등까지 치료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잘 먹인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을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다. 특히 우리와 오랫동안 공생해온 장내(腸內) 미생물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식탁 위의 미생물』에서는 치즈, 요거트, 김치, 낫토, 사우어크라우트, 콤부차, 올리브, 코코아 등 우리의 장내 미생물을 먹이는 전 세계의 대표 전통 음식들을 찾아 떠난다. 그리고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이 음식들을 왜,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준다. 미생물은 어떤 존재이며 우리는 어떻게 그들과 멋진 공생을 이룰 수 있을까? 이전과는 다른 질병으로 고통받는 현대 사회에서 건강과 음식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저자소개

캐서린 하먼 커리지 Katherine Harmon Courage
캐서린 하먼 커리지는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의 객원 편집자이자 과학 전문 기자로서 『뉴욕타임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와이어드』, 『워싱턴포스트』 등 수많은 잡지와 신문에 기고해왔다. 풍부한 지식과 명료한 어조로 쓰인 글로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그녀가 쓴 새로운 면역 치료에 관한 기사는 『미국 최고의 자연 과학 기사』(The Best American Science and Nature Writing)에 선정되기도 했다. 저서로 『문어: 바다에서 가장 신비한 생명체』(Octopus!: The Most Mysterious Creature in the Sea)가 있다. 다양한 과학 분야를 종횡무진하던 커리지는 2009년, 마이크로바이옴과 사랑에 빠졌다. 이후 십 년에 걸쳐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발효와 미생물에 대해 연구한 끝에 그 결과를 『식탁 위의 미생물』로 엮어냈다. 현재는 콜로라도에 살면서 웹사이트 katherinecourage.com과 트위터 @KHCourage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며 지식을 나누고 있다.

목차소개

들어가는 글-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1장, 공격받는 장내 미생물
2장, 장에는 무엇이 있나
3장, 마이크로바이옴에게 식량 공급하기
4장, 미생물 발효의 정석: 유제품
5장, 절임을 만들어볼까: 채소와 과일
6장, 취하게 하는 발효: 곡물
7장, 기본적인 콩 발효: 콩류와 씨앗
8장, 죽지 않는 고기: 육류
9장, 일상에 적용하기

나가는 글-보이지 않는 세계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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