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조선 홍익인간

탁양현 | e퍼플 | 2020년 07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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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단군조선 홍익인간
한국철학의 기원, 한민족 정신문화 원형





1. 홍익인간(弘益人間),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

21세기 한국인(韓國人)들에게는 마땅한 철학사상(哲學思想)이나 이데올로기가 부재(不在)하다. 오랜 세월동안, 사대주의(事大主義)의 그늘 아래서 퇴색(退色)되어버린 탓이다.
특히 이씨조선(李氏朝鮮)의 주자학(朱子學)적 사대주의의 폐해(弊害)는, 여전히 역사적(歷史的) 관성(慣性)으로 작동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역사학자(歷史學者)라는 자들은, 기존 학계(學界)의 눈치를 살피느라, 당최 함구(緘口)하거나 왜곡(歪曲)할 따름이다.
예컨대, 홍익인간(弘益人間) 개념이, 단군조선(檀君朝鮮) 당시의 것이 아니라, 일연(一然)에 의해 발명(發明)된 왕씨고려(王氏高麗) 시대의 것이라면, 여러 측면에서 불교(佛敎)의 철학사상 흐름에 주도권을 넘겨줘야 한다는 불안(不安)이 있다.
그러니 참으로 한민족(韓民族)의 철학사상(哲學思想)적 시원(始原)으로서 손색이 없는, 홍익인간(弘益人間)마저도 배척(排斥)한다.
조선왕조(朝鮮王朝)에서 유독 사문난적(斯文亂賊)이라는 개념이 횡행(橫行)했다는 역사적 사례만으로도, 이는 충분히 유추(類推)되는 사실이다.
21세기에 이르러서는, 이씨조선(李氏朝鮮)의 주자학(朱子學) 이데올로기의 사문난적(斯文亂賊)을 계승하여, 서양문화(西洋文化)의 기독교(基督敎) 이데올로기가 이단(異端)의 논리를 내세우며, 또 다시 배척하고 있는 실정이다.
민족주의(民族主義)나 국수주의(國粹主義)를 내세우며, 매도(罵倒)하는 경우도 그러하다.
허황(虛荒)된 단일민족(單一民族)을 주장한다거나, 허망(虛妄)한 환단고기(桓檀古記)만을 바이블처럼 맹신(盲信)한다면, 그런 것은 사이비(似而非)에 불과하므로, 비난의 대상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사례(事例)를 비약(飛躍)하여, 교묘하게 사대주의(事大主義)나 식민주의(植民主義)를 전도(傳道)한다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이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시나브로, 단군조선(檀君朝鮮)이나 홍익인간(弘益人間)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理解)마저도 상실해버린 시대에 봉착(逢着)하였다. 참으로 통탄(痛嘆)할 노릇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하략-

저자소개

지은이 탁양현

≪인문학 여행자의 동아시아 여행기≫
≪삶이라는 여행≫
≪노자 정치철학≫
≪장자 예술철학≫
≪니체 철학≫

목차소개

▣ 목차





◈ 단군조선 홍익인간
한국철학의 기원, 한민족 정신문화 원형


1. 홍익인간(弘益人間),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
2. ‘곰 부족’과 ‘호랑이 부족’
3. 북방 유목문화 샤머니즘의 이동
4. 일연(一然), 삼국유사(三國遺事)
5. 환인(桓因), 천부삼인(天符三印), 삼종신기(三種神器),
대종교(大倧敎), 환단고기(桓檀古記)
6. 환웅(桓雄), 부도지(符都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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