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집

니콜 크라우스 | 문학동네 | 2020년 07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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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하나의 책상에 얽힌 인물들의 상실과 기억을 탐구하는 또하나의 역작

2011 애니스필드-울프 도서상 수상 | 2011 오렌지상 최종 후보 | 2010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

『사랑의 역사』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니콜 크라우스가 2010년 발표한 세번째 장편소설. 하나의 책상을 매개로 잠시 이어졌다 각기 다른 방향으로 갈라지는 인물들의 상실과 기억을 훌륭한 구성과 섬세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써내려간다. 소설 속 인물들은 저마다의 상실을 이야기하며 기억의 조각들을 모아 마음의 빈자리를 채우려 하고, 담담하지만 슬픔이 스며 있는 목소리로 서술되는 그 기억은 모든 것을 묵묵히 지켜본 말없는 책상과 함께 서로의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지며 독자의 마음에까지 묵직한 울림으로 전해진다.

저자소개

니콜 크라우스Nicole Krauss
1974년 뉴욕 맨해튼에서 태어났다.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며, 마셜 장학금을 받아 옥스퍼드 서머빌 칼리지와 코톨드 예술학교에서 공부한 후 미술사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첫 장편소설 『남자, 방으로 들어간다』를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이 작품은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도서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05년에 발표한 『사랑의 역사』는 오렌지상(2006)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고 윌리엄 사로얀 국제 집필상(2008)을 수상했다. 니콜 크라우스는 2007년 문학잡지 〈그란타〉가 10년에 한 번씩 발표하는 ‘미국 최고의 젊은 소설가’ 중 한 명으로 뽑혔고, 2010년에는 〈뉴요커〉 선정 주목할 만한 ‘40세 이하의 작가 20인’에 이름을 올렸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위대한 집』은 작가의 세번째 장편소설로, 2010년 출간되어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이듬해 오렌지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애니스필드-울프 도서상을 수상했다. 2017년 네번째 장편소설 『어두운 숲』을 발표했으며, 2020년 11월 첫번째 소설집 『남자가 된다는 것To Be a Man』이 출간될 예정이다.

옮긴이 김현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비교문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EBS PD로 일하며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건너오다』가 있고, 옮긴 책으로 『끈질긴 땅』 『한때 유로파에서』 『라일락과 깃발』 『초상들』 『우리가 아는 모든 언어』 『멀고도 가까운』 『스티븐 킹 단편집』 『행운아』 『브래드쇼 가족 변주곡』 등이 있다.

목차소개

I
전원 기립
진정한 친절
수영 구멍
아이들의 거짓말

II
진정한 친절
전원 기립
수영 구멍
바이스 씨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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