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는 싫지만 호구도 되기 싫다-경제상식 편

김보리, 김영필 | 황금부엉이 | 2020년 04월 01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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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제발 어렵게 번 돈 쉽게 날리지 말자
최소한의 경제상식만 알아도 내 돈은 내가 지킬 수 있다!

‘보이스피싱? 그거 어디 하나 나사 빠진 사람이나 당하는 거 아니야?’라고 당한 자와 나 사이에 선을 그어버린 적이 있을 거다. 허나 장담은 금물이랬다. 명석한 두뇌의 초 엘리트 대기업 간부도 순식간에 당하는 게 보이스피싱이고, 잘못된 엑셀 수식 하나도 단박에 찾아내는 업무의 달인 부장님도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게 보이스피싱이다. 보이스피싱은 차라리 대놓고 사기를 치니 맞대응이라도 할 수 있지 제도권 금융사나 보험사, 증권사한테 눈 뜨고 코 베이는 게 아니라, 눈 뜨고 돈 뺏기는 상황에서는 말도 안 나온다.
어쩔 텐가? 앞으로도 당신을 호구 취급하는 세상만사 오만 것들에게 당신의 소중한 돈을 자선 기부할 텐가? 이 질문에 당신도 모르게 고개가 절레절레 흔들리고, 손발을 휘휘 내젓고 있다면 당장 이 책에 주목해보자.
경제신문사에서 오랫동안 경제 뉴스를 취재해 경제상식이라면 도가 트다 못해 누르면 튀어나오는 ‘인간 경제상식’이 된 두 기자가 똑똑한 소비자는 못 되더라도 최소한 ‘호구’는 면하고 싶은 대한민국 보통사람을 위해 쓴 경제생활 지침서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은행, 보험사, 증권사, 부동산, 정부에서 교묘하게 속이고 있는 사실들,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오해에 대해 있는 그대로 친절하게 풀어 썼다.
세상 험한 것만 잔뜩 알려주고 헤쳐 나갈 방법은 쏙 빼놓을 수는 없지 않은가. 우리가 맞닥뜨리는 수많은 경제 상황에서 손해 보지 않는 다양한 해법까지 낱낱이 제시한다. 목돈이 필요할 때 적금을 중도 해지 않고 유지하는 법, 신용등급을 지키는 법, 소액 대출 요령, 실손보험 가입 시 유의할 점, 연말정산 제대로 받는 법, 보험가입 실속 있게 하는 법, 부동산 투자의 기본원칙 등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하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경제상식을 경제 새내기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한다. 세상 돌아가는 사정에 빠삭한 경제도사들에게 속성 과외 받고 싶은 경린이(경제상식이 어린이 수준인 사람)들이라면 여기여기 붙어도 좋다.

저자소개

》김보리
성균관대학교 졸업. 서울경제신문 기자로 독자를 만나고 있다.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사를 쓰는 ‘친절한’ 경제 기자를 지향한다.
기획재정부, 한국은행을 출입했고,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에서 기업 구조조정을 오랫동안 취재했다. 12년 기자생활의 대부분을 경제 부서에서 활동하며 기업 M&A(인수합병) 관련 IB(투자은행)부터 말랑말랑한 유통 부문까지 두루 접했고, 국내 M&A 중 가장 큰 딜로 꼽히는 ‘유니레버, 토종 화장품 ‘AHC’ 카버코리아 3조 원 인수’ 단독 기사를 썼다.
국내 금융기관의 글로벌화를 들여다보기 위해 아시아 최대 은행·글로벌 투자은행으로 금융사 해외 진출 교과서로 불리는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의 피유시 굽타 CEO를 국내 최초로 인터뷰했고, 마이클 샌델 하버드 정치철학 교수에게 한국판 정의에 대해 물었다. 대우조선해양 등 구조조정 과정을 취재한 크고 작은 기사로 ‘백상 기자상’을, ‘2015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대상’을 받았다.

》김영필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카이스트(KAIST) 미래전략대학원 과학저널리즘과정(SJ) 졸업. 2006년 서울경제신문에 입사하여 현재는 뉴욕 특파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묻지 마 보험료 천국’으로 한국기자협회가 주는 ‘이 달의 기자상’과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을, 대만과의 투자보장협정(BIT)과 ISS 보고서 및 지배구조 보도로 ‘이 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크고 작은 특종으로 백상 기자상과 사내 특종상도 많이 받았다. 개인적으로는 금융권의 잘못된 관행을 짚는 ‘금리에 우는 서민’ 시리즈로 연 1%였던 예금의 중도해지 금리를 바꾼 것이 보람차다. 경제정책에 일조해 경제부총리 표창을 받은 것도 기뻤다.
저서로 《금융시장의 유령》, 《저축은행은 왜 무너졌는가?》, 《은행의 거짓말》, 《스무살부터 준비하는 흑자인생》이 있다.

목차소개

Part 1 당신은 은행에 속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_ 카카오뱅크의 최저 대출금리는 착각이다
고금리 예금 _ 예금금리가 높으면 위험도도 높다
# 고금리상품, 이것만은 따져보자
적금 이자율 _ 정기적금은 약속한 대로 이자를 주지 않는다
# 목돈이 필요하다면 적금 해약 대신 예적금 담보 대출
주거래 은행 _ 장기 고객에 대한 혜택은 거의 없다
신용등급 _ 신용카드를 안 쓴다고요? 신용등급이 떨어집니다
# 신용등급을 지키는 방법
P2P 대출 투자 _ 투자는 마음대로, 원금 손실은 네 책임!
# 대부업자에게 배우는 소액 대출 투자 요령
대부업 _ 힘이 되는 생활금융? 한 달 무이자의 비밀
# 사금융·대부업 피해 예방 10대 행동요령

Part 2 당신은 보험에 속고 있다
보험료와 할증률 _ 사망률은 떨어져도 보험료는 오른다
무배당 보험 _ 배당 상품이 사라진 이유
변액보험 _ 10년 이상은 돼야 원금이 보장된다
# 펀드 변경 관련 수수료, 절차 및 방식
간편심사보험 _ 보험료는 비싸게 받고, 보장은 줄인다
#무심사보험
보험료 사업비 _ 매달 빠져나가는 사업비, 줄어드는 보험 적립금
홈쇼핑 보험 _ 홈쇼핑에서 보험을? 뭘 믿고 가입하나
저축성 보험 _ 중도 해지하면 손해, 10년 이상 유지하면 효자상품
실손보험 _ 중복 가입은 되지만 중복 보장은 안 된다
# 실손보험 가입 시 주의할 점
환급금 _ 약속대로 주지 않고, 만기에도 알아서 돌려주지 않는다
# 종신보험 해지를 막는 방법
자동차보험 _ 외제차 사고 횟수에 따라 오르는 국산차 보험료
# 알아두면 좋은 자동차보험 비교 사이트

Part 3 당신은 증권사에 속고 있다
주식담보대출 _ 수익률이 높아도 대출이자로 까먹는다
# 낮은 금리로 받는 증권담보대출
CMA와 MMF _ ‘금리 높은 마법의 예금통장’이면 좋겠다
펀드 _ 판매 보수와 수수료에 빼앗긴 수익률
# 어떤 펀드를 선택해야 하나?
인덱스펀드 _ 수익률은 높고 수수료는 낮지만
# 인덱스펀드 대신 상장지수펀드(ETF)
개인연금펀드 _ 공격적인 투자로 수익률이 가장 좋다고?
ELS _ 연계된 주가 등락에 따라 울고 웃는다
개미 투자자 _ 주식 시장에서 개미는 눈물을 흘린다
# 주식 투자를 위한 십계명
채권 투자 _ 우량 기업이나 국가도 망할 수 있다
해외 투자 _ 경제 성장이 빠른 국가가 안고 있는 위험성

Part 4 당신은 부동산에 속고 있다
금융위기와 부동산 가격 _ 부동산 대폭락론의 진실
강남 집값 _ 누르면 누를수록 튀어 오른다
# 부동산 투자의 기본 원칙
상속세와 증여세 _ 부동산 세무조사를 안 받는다고?
월세 / 초저금리 시대의 기막힌 고리대금
부동산 중개와 직거래 _ 안전하게 하거나 저렴하게 하거나
# 부동산 중개료의 부가세, 꼭 내야 하나
수익형 부동산 _ 위험을 담보로 한 파격적인 분양 조건
# 부동산 거래, 이것만은 챙기자
경매 _ 초보가 몰리면 끝물이다
# 경매 대신 ‘공매’
주택연금 _ 본전 못 찾는 노후 보장 수단

Part 5 당신은 정부에 속고 있다
사회복지제도 _ 정부의 복지 지원, 고소득층이 더 많이 받는다
근로소득세와 법인세 _ 직장인의 유리 지갑보다 기업의 법인세를 털어라
자동차세 _ 수입차보다 더 많이 내는 내 차의 자동차세
# 자동차세를 아끼는 방법
전기차 보조금 _ 1억 원대 자동차에도 보조금 드립니다
연말정산 1 _ 13월의 월급인가, 13월의 재앙인가
# 알아두면 좋은 연말정산 체크 포인트
연말정산 2 _ 월세 세입자, 1인 가구, 맞벌이 부부의 연말정산
# 놓친 공제 항목 청구하기
국민연금 _ 국민연금이 고갈되면 국가가 책임질까?
# 알쏭달쏭 국민연금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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