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맹이, 사과나무 밑에 잠들다

박현선 | 도서출판 생각나눔 | 2020년 07월 15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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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2020. 2. 『한국산문』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한 박현선 작가의 첫 산문집 『용맹이, 사과나무 아래 잠들다』는 6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어머니의 삶은 몸속에 꿈틀대는 혈기가 되었다. 초목 그늘 같은 아버지 숨은 가슴 뭉클해지는 전율이 전해진다.
2부, 반려동물과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모색한 글이다.
3부, 사회, 문화를 통찰하고, 용기가 필요한 다양한 상황에서 세상을 폭넓게 바라보는 글이다.
4부, 자연 일부이자 구성원인 우리에게 닥친 위기를 깊은 고심으로 해결하는 글이다.
5부, 작가의 예술로 채워진 추억과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열정으로 올곧게 걸어가는 모습의 글이다.
6부, 삶의 구체적인 체험이 담겼으며 작가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글이다.


“울고 싶으면 마음껏 울어도 돼.”
울음소리는 점점 작아지더니 안식의 숨을 몰아쉰다. 약간 벌어진 입 사이로 타액이 흘러내렸다. 녹음이 무성했던 여름에는 힘 있게 짖어대며 겅중겅중 뛰어오르며 마냥 행복했던 시간도 있었지. 무언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 듯 입을 달싹인다. 아버지는 차마 볼 수 없어 외면하며 가슴에 품어 안는다.
-본문 中-

저자소개

저자: 박현선

강원 춘천 태생으로 『땅 가진 거지 부자 만들기 Ⅱ』 『땅! 부의 폭발』을 전재천 소장과 함께 집필하였다.
2020. 2 『한국산문』 공모 당선. 수필 작가로 등단하였다.

- 저자 이력
2011. 6.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토지 전문가 과정 이수
2014. 8.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부동산관리 투자 전략 최고경영자과정 이수
2017. 12. 건국대학교 미래지식 교육원 소규모 건축 디벨로퍼 과정 이수
2020. 2. JNP 토지주택정책 연구소 대표

목차소개

여는 말

제1장_ 멀리서도 느껴지는 따뜻한 불빛
1. 술이 익어있는 목소리
2. 생사의 갈림길
3. 정다웠던 외출
4. 1초의 여유
5. 청자 두 갑
6. 한 몸이었다
7. 어떤 용서
8. 콘크리트 벽 속 사람들

제2장_ 반려동물과 보이지 않는 끈
1. 용맹이, 사과나무 밑에 잠들다
2. 수호천사와 자매들
3. 거긴 내 자리예요
4. 전설의 고려방
5. 피어오르는 말(馬) 사랑

제3장_ 지혜의 울림소리
1. 돈은 누구를 따를까?
2. 채찍보다 당근
3. 언어의 색채
4. 양파와 포대자루
5. 만화카페, ‘꽃보다 남자’
6. 이모, 손이 떨려요!
7. 죽음 이후
8. 영업의 달인

제4장_ 오지 사람들의 소환!
1. 위… 잉… 윙…
2. 적과의 동침
3. 법정의 웃음, 울음
4. 양심에 난 뿔
5. 작고 좁은 공간
6. 달빛 소나타
7. 모래성의 말로
8. 네트워크 마케팅의 병폐
9. 지면(地面)이 요동칠 때

제5장_ 떠들썩했던 추억 가슴에 담고
1. 무갑 산장 콘서트
2. 우여곡절 끝에 다시 찾은 땅덩이
3. 친구의 힐링주택
4. 추억으로 채워진 미술관
5. 천의 얼굴 넌, 예술
6. 산본 전통시장에서…

제6장_ 내가 바라보는 나
1. 야생의 삶
2. 백치 아다다
3. 제발, 서줘!
4. 너 지금 집으로 가는 길이 무섭지 않니?
5. 매미처럼
6. 양철과 유리
7. 방, 다음엔 여자
8. 서덜골 예쁜 땅 변화기

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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