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의 제문제

나가사와 모토오 | 전파 과학사 | 2017년 11월 22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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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독자에게 쉽게 다가가는 한방 입문서

한방추출제는 1976년 9월 약가 기준에 기재되었다. 이것은 한방약(漢方藥)이 치료약으로서 정식으로 인정된 것을 의미하고 있다. 늦었다고는 하지만 좋은 일이다. 이것을 계기로 해서 이른바 한방약 붐이 아마 정당한 위치에 정착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합성의약품은 큰 병원에서 쓰이고 있는 것과 같은 것이 진료소에서도 또한 약국에서도 매약(賣藥)으로 취급되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한방약도 병원 진료소 약국에서 취급되는 것도 이상한 것이 아니며, 일부 한의사처럼 복진에 의하지 않으면 한방약을 쓸 수 없다고 하는 의견은 반드시 옳다고 할 수 없다. 비전문가일지라도 조금 공부하면 상당수의 한방약을 잘 쓸 수가 있다. 또한 약물과 식품의 구별도 엄밀하게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나는 처방권이라든가 조제권이라든가 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오히려 서로 다른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한방과 한방약에 대하여 한층 더 정확하고 쓸모 있는 지식을 갖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학의 의학부에서도, 약학부에도 한방과 한방약을 정규 교과목으로 수업하고 있는 곳은 아직 없다. 그러나 한방지식과 한방기술의 향상진보는 현재의 급선무이다. 1976년에 동경약제사회(東京藥齊j師會)로부터 집필 부탁을 받았을 때도 이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기꺼이「한방약에 관한 제문제」라는 제목으로 연재물을 썼다.
여러 종류의 한방의 입문서가 출판되고 있지만, 한방이 앞으로도 발전을 계속할 것이라는 입장에서 쓰인 것은 유감스럽게도 매우 적다. 그래서 이러한 입문서를 읽은 사람이 그다음에 읽어야 할 것을 써 보려고 나는 생각했다. 전통적인 것 속에는 잘못된 것과 미숙한 것도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단지 전통을 고수하는 것에 집착한다면 진보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전통을 깨뜨림으로써 서로 다른 입장의 사람들이 새로운 눈을 가지게 되므로 그러한 것을 생각하기 위한 자료를 제공할 작정으로 나는 붓을 들었다.

저자소개

동경대학 의학부 약학과 졸업.
후생성 동경위생시험소, 기관
동경 이과대학 약학부 교수
저서: <현대인의 한방>, <중국한방의학 개론>, <독일의 식물요법> 등

목차소개

머리말

I. 한방약(漢方藥)에 관한 제문제 (諸問題)

1. 의학사(醫學史)상의 문제점
2. 정설(定說)을 재검토해야 할 필요성
3. 상한론 성립의 지리적 배경에 대하여
4. 한방의학의 발전단계에 대하여
5. 한방 처방(處方)의 견해
6. 상형약리설(象形藥理說)에 대하여
7. 상형약리설의 의의
8. 약물의 배합에 대하여
9. 약효(藥效)의 방향전환설(方向轉換說)에 대하여
10. 한방처방의 구성
11. 약물의 효능연구법
12. 『증류본초(證類本草)』에 대하여
13. 본초학의 역사
14. 『본초강목』에 대하여
15. 『본초강목』의 각론에 대하여
16. 『본초강목』에 있어서의 문제점
17. 『본초강목』의 이용방법
18. 『본초강목』의 교과서
19. 중국의 최근 한방약물서적
20. 맨발의 의사를 위한 교과서
21. 한방 처방의 사고방식

Ⅱ.

상한론의학(傷寒論醫學)의 발생지(發生地)
약효(藥效)의 방향전환설(方向轉換說)에 관한 문제
척약징(斥藥徵)
도홍경(關弘景)과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이시진(李時珍)과 『본초강목(本草鋼目)』
『상한론(傷寒論)』에 있어서의 도량형(度量衛)
나고야 겐이(名古屋玄醫)의 『훈몽약대적요(訓藥對總要)에 대하여
해기(解肌)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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