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까닭(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한용운 | sitos | 2020년 03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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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독자에게 독자여 나는 시인으로 여러분의 앞에 보이는 것을 부끄러워 합니다 여러분이 나의 시를 읽을 때에 나를 슬퍼하고 스스로 슬퍼할 줄을 압니다 나는 나의 시를 독자의 자손에게까지 읽히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그때에는 나의 시를 읽는 것이 늦은 봄의 꽃수풀에 앉아서 마른 국화를 비벼서 코에 대는 것과 같을는지 모르겠습니다 밤은 얼마나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설악산의 무거운 그림자는 엷어갑니다 새벽종을 기다리면서 붓을 던집니다. 한용운 .

저자소개

한용운(韓龍雲 1879년 8월 29일 ~ 1944년 6월 29일)은 일제 강점기의 시인 승려 독립운동가이다. 본관은 청주. 호는 만해(萬海)이다. 불교를 통한 언론 교육 활동을 하였다. 종래의 무능한 불교를 개혁하고 불교의 현실참여를 주장했다. 3·1 만세 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의 한사람이며 광복 1년을 앞둔 1944년 6월 29일에 중풍과 영양실조 등의 합병증으로 병사하였다. 옥중에서 조선 독립의 서 (朝鮮獨立之書)를 지어 독립과 자유를 주장하였다. 1919년 3.1 만세 운동 당시 독립선언을 하여 체포당한 뒤 3년간 서대문 형무소에서 복역하다 풀려났다. 1920년대에는 대처승 운동을 주도하여 중에게도 결혼할 권리를 달라고 호소하기도 하였다. 1926년 시집 《님의 침묵》을 출판하였다. 님의 침묵에서는 기존의 시와 시조의 형식을 깬 산문시 형태로 시를 썼다. 소설가로도 활동하여 1930년대부터는 장편소설《흑풍》(黑風) 《후회》 《박명》(薄命) 단편소설《죽음》등을 비롯한 몇 편의 장편 단편 소설들을 발표하였다.

목차소개

한국문학클래식 한용운 사랑하는 까닭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해)
작가소개
독자에게
나의 길
알 수 없어요
님의 침묵
이별
이별은 미의 창조
나는 잊고저
가지 마서요
고적한 밤
꿈 깨고서
예술가
길이 막혀
자유정조
하나가 되어 주셔요
최초의 님
찬송
후회
당신의 편지
거짓 이별
꿈이라면
달을 보며
사랑하는 까닭
참말인가요
꽃이 먼저 알아
낙원은 가시덤풀에서
심은 버들
금강산
님의 얼굴
그를 보내며
떠날 때의 님의 얼굴
나룻배와 행인
차라리
나의 노래
당신이 아니더면
잠 없는 꿈
생명
인과율
반비례
사랑의 측량
당신은
행복
착인
밤은 고요하고
수의 비밀
사랑을 사랑하여요
꿈과 근심
포도주
님의 손길
당신의 마음
해당화
칠석
나의 꿈
참아 주셔요
첫키스
꽃싸움
오셔요
사랑의 끝판
복종
독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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