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을 쏘다

이성아 | 북 멘토 | 2017년 04월 1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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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일제 식민 치하 경성 한복판에서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지고 일제 군경과 1:1000으로 맞서 싸운 독립투사 김상옥.

3·1운동을 기점으로 독립운동에 뛰어든 김상옥은 비밀신문인 『혁신공보』를 펴낸 것이 발각되어 끔직한 고문을 당하면서도 끝까지 동지들을 지켜 낼 만큼 강직한 성품의 소유자였다. 이후 일제에 항거하는 길은 무력투쟁뿐임을 깨닫고 암살단을 조직하나 거사 하루 전에 발각되어 상하이로 망명, 김원봉을 만나 의열단을 재조직한다. 그리고 1922년 12월, 조선 총독을 암살하고 일제의 주요 관공서를 파괴하기 위해 귀국한다. 1923년 1월 12일, 김상옥은 일제 식민 치하 경성 한복판에서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지고 신출귀몰 경찰들을 따돌리다가 열흘 만인 1월 22일 새벽, 일제 군경 천여 명과 세 시간 동안 총격전을 벌인 끝에 마지막 한 발의 총탄으로 자결한다. 이 시가전으로 일본 형사 16명이 죽거나 다쳤다.
일제의 식민 치하로부터 벗어난 지 올해로 꼭 69년이 되는 2014년, 일본의 우경화 정책이 날로 표면화되고 있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와 평화의 씨앗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생각해 본다.

저자소개

1998년 『내일을 여는 작가』에 단편 「미오의 나라」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소설집으로 『태풍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요』, 『절정』이 있으며 청소년 역사테마소설집 『벌레들』(공저, 「빼앗긴 죽음」 수록)과 동화 『누가 뭐래도 우리 언니』, 『작은 씨앗이 꾸는 꿈, 숲』, 『까치 전쟁』과 평전 『최후의 아파치추장, 제로니모』를 썼습니다.

목차소개

1장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1923년 1월 12일 ~ 17일)
2장 누구도 내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1919년 3월 1일 ~ 1923년 1월 17일)
3장 죽어서도 살고 싶은 내 나라(1923년 1월 17일 ~ 22일)
글쓴이의 말 | 김상옥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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